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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 파'
[2015-07-15]

 

타우라스산(Mount Tauras)의 정상 후미진 골짜기에는 독수리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독수리들의 먹이로 두루미를 가장 좋아 한다고 한다.
두루미는 떠들기를 좋아하는 새들로서 특히 날아다닐 때 큰 소리를 내며 이러한 소리들은 곧잘 독수리들에게 좋은 신호가 되어 독수리의 밥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 많고 경험이 풍부한 두루미들은 소란스러운 약점을 보안하기 위해 항상 입이 가득 찰 정도의 크기의 돌을 집어 물음으로서 침묵을 유지 위험에서 벗어 난다고 한다.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 더구나 말을 많이 하면 내면의 생각들이 들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낭패를 당한다.
지식과 실력의 정도, 인격과 성품 됨됨이도 여실히 들어난다.
그러나 입을 꼭 다물고 침묵하는 사람의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어떤 사람이지 알수 없다.
거창군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에 갖가지 제목들의 글들이 난무한다.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의원이 제시한 의견에 해당 지역민들의 반발 군 정기인사에서 승진에 대한 반발, 승강기 대학 수사 촉구 성명서, 군청간부 집단폭행 당해 두개골 골절 등 그야말로 말들의 전쟁이다.
군의원에게는 면책특권이 없다. 그만큼 말을 신중하게 가려서 하고 낮은 곳의 목소리도 크게 듣고 진정 군민을 위해 펼쳐야 할 정책들을 소신 있게 추진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 지역민들의 대표인 것이다.
권위주의, 자기만족 정강발표 신중해야 한다.
법조타운 찬반대립도 이제는 폭력사태를 부르고 있어 진정성 있는 접근이 지금 필요하고 대화가 아닌 주먹은 어떤 경우도 용서 받지 못함을 알아야 한다.
지역언론인들의 사분오열도 문제다.
언론인은 언론인이 서로 간 협력과 상생의 기틀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각개 전투로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달려 나가서는 안 된다.
정론직필의 기조 속에 참 언론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바른 언론인 모임도 지금 필요하다.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바라보고 나무만 없애면 모든 일이 해결 될 것처럼 덤비는 인사들은 자성이 있어야 한다.
거창의 분열과 갈등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음식으로 미분열과 갈등을 치료 보면 어떨까 한다.
먹어야 할 음식이 바로 양파다. 이걸 먹으면 양쪽파를 다 아우르게 된다.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쪽파다. 어느 한쪽을 편들게 하는 나쁜 음식이다.
쪽파를 많이 먹어 반대파들을 용납하지 않는 이들이 파시스트라고 한다.
분열을 넘어 이제 거창은 화합과 상생의 정치가 지금 시급하다. 우리 모두는 양파를 하루에 한 개이상 먹어 양쪽을 다 아우르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면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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