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중학교(교장 신진철)는 부산교육대학교가 주최한 전국대회인 제5회 생활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이루었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의 초·중·고생들의 우수한 생활 발명 아이디어 발굴하고 창의성 계발 및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대회이다.

수상자인 이동현 학생( 3학년, 지도교사 김성원)은 일상생활 속 자전거 거치대의 불편한 점을 탄성력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개선한 작품(‘뛰어오르는 거치대’)으로 대상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학생의 능동적이고 열정적인 노력과 학교의 성원에 힘입어 이루어낸 이번 성과는 거창대성중학교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생활 속 발명품을 만든다’는 것이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열린 마음과 탐구정신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이번에 큰 지도 성과를 이룬 김성원 지도교사는 “발명은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내 그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이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약 3년간의 과학동아리반(테슬라 바이러스)을 운영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며 평상시 농촌학교로서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과학분야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학교에 깊이 감사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