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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扶陸의 만나고싶다 그사람 9'
[2015-08-05]

 

거창군 재향군인회 회장 공점술 대담

【재향군인회는 병역의무를 마친 재향군인 상호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서 우리 거창군재향군인회는 1954년 창립총회를 열어 고 성수현박사를 초대회장으로 시작 현재 31대 현 공점술 회장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는 1966년 6월 6일 거창군 충혼탑 건립과 1966년 11월 24일 남상면 원포리 – 남하면 대야리 간 현수교를 완공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였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충혼탑주변 공원에 호국안보교육을 목적으로 전투기와 전차를 전시하였고, 건계정 농수로 우회 방지를 위한 거창향군 제4교(해우교), 송정리 상림리간 징검다리 옹벽 계단설치, 위천천 거창교 아래 친수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계단을 만드는 등 다양한 자체 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공점술회장은 거창읍 정장리 불모지 땅을 품값으로 사들여 개간하는 아버지(공태원)를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도왔습니다. ‘1년에 삽 다섯 자루를 닳게 하는 농부라야 밥을 먹고 산다’ 던 아버지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 열심히 아버지를 도운결과 거창농업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에는 황무지 9천 평이 옥토로 바뀌었고 수백그루의 과수나무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로부터 55년이 지난 지금에는 1만 여평의 옥토에 억대 매출을 올리는 농부가 되었습니다.
사회활동으로는 거창읍 의용소방대장, 바르게살기위원장, 창남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총동문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거창군재향군인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운동은 국궁으로 수년전 거창군 아림정 사두를 지냈고, 31개 죽시를 과녁에 적중하여 5단을 따서 명궁이 되었습니다.

재향군인회 걸어온 길

재향군인회는 병역의무를 마친 재향군인 상호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서 우리 거창군재향군인회는 1954년 창립총회를 열어 전 자생병원장을 지내고 돌아가신 성수현박사를 초대회장으로 시작하여 현재 31대 저(공점술회장)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는 1966년 6월 6일 거창군 충혼탑 건립과 1966년 11월 24일 남상면 원포리 – 남하면 대야리 간 현수교(길이 80m, 폭2m)를 완공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였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충혼탑주변 공원에 호국안보교육을 목적으로 전투기와 전차를 전시하였고, 건계정 농수로 우회 방지를 위한 거창향군 제4교(해우교), 송정리 상림리간 징검다리 옹벽 계단설치, 위천천 거창교 아래 친수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계단을 만드는 등 다양한 자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거창시사뉴스 사장

대한민국 국군 육, 해, 공군 해병대는 전역과 동시에 향군 편입을 국가보훈처에서 전환해주어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현행 제도에 회장님의 견해는 ?

재향군인회법 제5조에 의하여 병역의무를 마친 사람은 누구나 회원의 자격은 주어지고 국가에서 제공하는 제대군인 지원정책 등의 대상이 됩니다. 다만 정관 제6조에 의하여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자는 회원으로, 회원가입 신청을 하고 회비를 납부한 자는 정회원으로 분류하여 임원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지며 회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집니다.
질문의 요지는 전역과 동시 자동 정회원 자격을 주자는 말인데, 병역의무를 마쳤더라도 재향군인회에 가입을 원하지 않는 사람과의 구분이 필요하고, 정회원회비는 평생 한번만 낸다고 하여 종신회비라고 칭한 적도 있습니다. 과거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기에도 회비를 받아 지금과 같은 회관을 마련하였고, 4~5년 전에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병 출신 정회원회비는 50%를 삭감하여 현재는 영관장교 5만원, 위관‧부사관 2만원, 병 1만원을 정회원 가입회비로 받고 있습니다. 향군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거출해야 된다고 봅니다.


재향군인회가 가야 할 길은 ?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모두 원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는 애국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거창군에서 주관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적극 참여함은 물론, 자치단체에서 미처 챙기지 못하고 타 봉사단체에서 놓치고 있는 군민 불편사항을 찾아 편의를 제공하는 ‘틈새봉사’ 를 확대하고, 이에 더하여 애국단체로서의 특색을 살려 ‘태극기달기’ ‘나라꽃 무궁화 심기’ 각종행사나 회의 시 ‘국민의례 생략하지 않기’ 등 군민들의 애국심을 고양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조직을 이끌어 나가시는 읍 ‧ 면 회장님들과 회원님. 그리고 각종 봉사활동에 빠지지 않고 적극 참여해 주시는 여성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봉사는 남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위한 저축입니다. 쌓일수록 보람과 위안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합니다.
또 여러분의 봉사는 지역사회에서 우리 재향군인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일선 철책에서 보초가 나라를 지키듯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우리 향군을 지키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으로 늘 수고하시는 여러분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재향군인회 회장으로서 보람은 ?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 국가를 지키려 헌신하신 6. 25참전 영웅 전우를 비롯한 보훈가족을 도울 수 있는 자리에 있고 어려운 회원을 위한 생계보조비를 지원하며, 회원복지차원에서 자체장학금을 조성하여 회원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또 학생들에게 안보교육 및 안보견학을 실시하여 호국안보관 확립에 일조하고,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불편사항을 찾아 해소하는 틈새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태극기달기’ ‘나라 꽃 무궁화 갖기’ 등 애국심을 고양하기위한 나라사랑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대담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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