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초등학교(교장 박만종)는 2015년 8월 24일 월요일부터 5일간 월천 가을맞이 방과후학교를 실시했다. 긴 여름 방학 후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고려하여 영어 회화 수업 등의 교과 활동뿐만 아니라 레크레이션, 문화체험, 요리활동, 창작활동, 승마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으로 수업을 구성하였다.

국제이해 및 영어회화 수업은 본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Jitesh Parmar가 실시하였다. Jitesh의 고향인 캐나다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며 공항이나 식당 등의 실생활에서 학생들이 사용하는 생활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놀이와 체육을 접목한 레크레이션 수업을 비롯하여 평소 정규교육과정에서 해보기 힘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방과후학교를 구성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재밌게 2학기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4일 월요일에는 새롭게 단장한 지역의 영화관을 방문하여 문화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관람시 지켜야 되는 예절과 질서 등을 익혔다. 또한 25일 화요일부터 28일 금요일까지 위천 오로라 승마장을 방문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승마장을 방문하여 승마 실력을 키웠다. 이는 지역의 다양한 시설물 이용을 통해 애향심을 키울 뿐 아니라 다양한 특기와 소질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방과후학교에 참여한 6학년 김종은 학생은 “방학이 길어서 지루했는데 학교에 와서 친구들도 만나고 재밌는 활동을 많이 해서 재밌어요.”라고 말하며 방과후학교의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번 가을맞이 방과후학교는 우리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