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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뺏고...’ ‘깨고...’ ‘개x랄?’'
[2015-09-23]

 

‘뺏고...’ ‘깨고...’ ‘개x랄?’
폭력성과 저속함을 함께 담고 있는 이 3가지 키워드는 거창군의회 모 야당의원을 지칭하는 의미로 요즘 저잣거리 호사가들의 입방아 안주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거창군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석상에서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
야당 비례대표 A의원이 총무위원회 회의 중 권재경 위원장의 회의 진행 시나리오를 낚아채 뺏은 뒤 회의진행을 못하도록 고의적으로 방해를 하는 가 하면, 더 나아가 유리컵까지 깨면서 화를 주체하지 못해 ‘개x랄’이란 저속한 욕설까지 내뱉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당시 함께한 인사들과 지역신문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개인적인 감정 분출보다 군민의 대표로서 절제된 품위를 가져야 할 군의원의 언행이라고 보기에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한마디로 저속한 ‘막장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를 보는 듯하다.

더욱 가관인 것은 A 의원은 ‘제10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의 개최를 방해하기 위해 경남도의회에 전화를 걸어 “도비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요청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군민과 지역 연극인들이 애정을 쏟아 오랜 기간 육성 개최해오고 있는 ‘거창전국대학연극제’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군민정서에 반하는 행위로서, 도비 예산확보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앞장서야 할 군의원이 거꾸로 예산을 주지 말라고 요청하는 사실상의 ‘이적행위’를 저지른 셈이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A의원은 21일 본지 기자의 질문에 “평소 친분 있는 도의회 의원들에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의 논란에 대해 이야기 한 사실은 있다”며 “예산지원 중단요구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A 군의원이 예산지원 중단요청을 노골적으로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며 통화사실과 거창전국대학연극제의 논란에 도의원에게 말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풍문 사실을 직접 확인 해준 셈이다.

논란에 대해 도의원에게 이야기 했다는 말은, 거창연극육성진흥회에 대해 사실상의 부정적 취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남도 예산 지원을 좌지우지 하는 도의원의 위치나 영향력으로 보아 예산지원 중단요청을 의미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의회 관계자들과 관계공무원들의 전언 등 여러 가지 정황을 종합해보면 ‘예산지원 중단요구’라는 풍문의 이야기들이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거창연극육성진흥회의 고유사업인 대학연극제의 개최를 위한 도비 확보는 예산지원의 당위성, 사업의 효과 등을 이해시키고 사업의 적법성, 연속성 모든 분야에서 인정을 받아야만 가능해, 그동안 도비 확보를 위해서 거창출신 도의원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과 문화예술인들의 적극적인 땀과 노력의 결실이 더해졌을 때 가능했었다.

이러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울여온 노력을 무시하기라도 하듯이 예산 지원중단을 요구하는 야당 군의원의 처사가 사실이라면 군민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이적행위’로 밖에 이해 할 수가 없다.

군민의 혈세로 월급과 군의회 카드까지 지급받아 활동비로 사용해오면서 도비 확보에 10원짜리 한 장은 커녕 도리어 매년 거창군에 편성 지원되어온 도비를 내려주지 말라고 요청과 압력을 행하는 작태에 군민들은 경악하고 있다.

비정상, 비상식, 초법적인 잣대로 일관하는 특정 의원의 행태에 더 이상 군민들은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불과 선출한지 1년 남짓인데 벌써부터 실망과 푸념 잘못 뽑았다는 반성의 목소리만 높아만 간다.

“깨고... 뺏고,,, 개x랄...” 거창에 지원되는 도비중단 요구 강짜와 몽짜?

지면을 통해 공개적으로 질문을 던져본다.
“당신은 진정 거창군민과 군익을 위해 거창군의원이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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