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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상여 디딜방아액막이소리」경남 대표단으로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에 참가'
[2015-10-01]

 

「거창 상여 디딜방아액막이소리」가 오는 10월 10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남도를 대표하여 경연에 참가한다. 「거창 상여 디딜방아액막이소리」는 계명대학교 객원교수인 박종섭교수가 거창읍 가지리 개화, 가북면 우혜리, 마리면 시목 등지에서 전승되어오고 있던 민속을 1980년대에 발굴하여 체계화한 후 2013년 제37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에 거창군 대표작품으로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번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남도 대표단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거창 상여 디딜방아액막이소리」는 의술이 발달치 않았던 옛날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전승되어 왔던 민속으로서 천연두가 창궐하면 다른 마을에 가서 디딜방아를 훔쳐와 무당굿을 하거나 제를 지내면 마마신이 마을에 범접하지 못하여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민간신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전염병이 돌면 마을 여인네들은 이웃마을에 가서 방아를 훔쳐오기 위하여 사람들이 잠들기를 기다려 한집에 모여 예행연습을 하기도 하는데 이 때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길쌈이나 바느질 등을 하면서 소리(노래)를 했다.
「거창 상여 디딜방아액막이소리」를 고증ㆍ지도한 박종섭교수는 이런 점을 착안하여 방아를 훔치러가기 전 시간을 보내면서 부르는 방아찧기소리, 다듬이소리, 물레소리, 삼삼기소리 그리고 거창 전통민요인 짖구내기를 전반부로 연출하고 후반부는 방아를 훔쳐서 상여에 싣고 디딜방아액막이소리를 부르며 마을로 와서 당산나무에 디딜방아를 거꾸로 세워두고 제를 지낸 후 액막이타령을 부르는 것으로 연출을 하였다.
「거창 상여 디딜방아액막이소리」 출연단원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참여를 위하여 2014년도 2월부터 12월, 2015년 1월부터 10월 8일까지 주1회 또는 2회 2시간씩 열심히 연습을 하여 왔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한여름에도 60세~90세의 할머니들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힘들지 않다며 연습에 열중해 왔다고 한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좋은 성과를 얻으면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을 하겠다고 하는데 거창은 박종섭교수의 고증과 지도에 의하여 경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7호 거창삼베일소리」, 「30호 거창일소리」, 「36호 거창삼베길쌈」이 있는데 만약 「거창 상여 디딜방아액막이소리」가 문화재로 지정이 된다면 한 사람에 의하여 같은 군에서 4개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는 진기록을 남기게 된다고 한다.
한편 「거창 상여 디딜방아액막이소리」는 이번 10월 1일에 개최되는 한마음축제에 2014년도에 이어 2015년도에도 개막식장에서 거창군민들에게 시연을 보일 수 없게 되었으나, 다만 아림예술제위원회의 초청으로 10월 4일 특설무대에서 1시 30분에 시연을 갖일 수 있게 되었으며, 「경남일보」에서 주최하는 제3회 경남전통예술축제에 초청되어 10월 31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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