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학교 -

아림초등학교(학교장 이충렬)는 10월 06일(화)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학교폭력 멈춰!”를 실시하였다.
거창교육지원청의 하반기 학교폭력예방활동 중심학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교어린이회 임원 및 4,5,6학년 반별 대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목청껏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등교하는 학생들도 아침 일찍부터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애쓰는 모습을 보며 함께 구호를 외치고 다시금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캠페인을 지켜본 5학년 한 학생은“피켓의 내용을 읽어 보고 구호를 함께 외치니 좀 더 학교폭력방지에 관심을 가지고 친구사랑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던 한 학생도“처음에는 친구들 앞에서 구호를 외치는 것이 부끄럽고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면서 내 자신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일에 동참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보람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에 동참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을 갖자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