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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허(虛)와실(實)이 분명한「대학연극제」를 두고 ,왜?'
[2015-10-07]

 

완전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초기에 탄생한「거창국제연극제(야외공연)는 거창군이 중점 육성하는 「거창 의 상징사업」입니다.
연극제가 「거창의 문화브랜드」 로 정착하면서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가 조직되고 군민의 자존의식으로 「연극문화창의」를 다짐하며 계절별로 「실버연극제」 「대학연극제」를 부가하며 열심히 노력하여 발전시켜온 명품사업 들입니다.
문화가 무엇인가? 삶을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자 하는 사회구성원에 의해, 공유 전달되는 행동양식이라 말합니다.

예술이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일로 작품을 제작하는 인간 활동의 산물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할 과제로 「문화예술축제」 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점이라 하겠습니다.

지역의 문화축제는 그 지역만이 지니고 있는 “전통성, 환경성, 공공성” 등에 의해 아름답게 피어난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반세기(四半世紀)이상 우리고장의 자랑으로 꾸준히 가꾸어온 「거창연극축제」의 본래의 모습(정체성)을 지키려 노력해온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가 사업운영과정에서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대내외적으로 폐해가 있어 새로운 변모가 요구되는 전기를 맞아 법인회장을 2014년 전반기에 자율적으로 경질하게 되었다.

뜻밖의 자리를 수임하게 된 본인은 년 초에 결정된 사업의 연속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예술감독, 기획홍보, 행정시설” 담당 책임자의 조언을 받으며 실행했으나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도 시행사업을 구상하면서 먼저 “식물인 나무에 비유해보면 굽은 가지는 바루어 쓰고 썩은 가지는 잘라내어 수형을 바로 잡아 주어야한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사)연극제육성진흥회가 「연극축제」를 객관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원칙과 순리에 따라 운영하므로서 「군민, 연극인, 협찬, 후원관련기관」 등으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바로서는 「자구노력」을 감내하는 것이었습니다.
근래 시정에 회자되고 있는 「대학연극제」에 대한 이견(異見)을 접하면서 우리지역 현실에 대한 개탄스러움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잘못한 사람이 사죄하기는커녕. 화를 내며 억지를 쓰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의 꼴이 되어 있음을 깊이 인지하면서도 지역에서 교정력을 행사해야할 관련공공기관에서 적극적인 대처 내지는 시정조치를 강구하지 않고 난맥상을 자초하고 있음은 군민들에게 너무나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는 것을 명념해야할 것입니다.

행정에서 원칙과 절차는 반드시 지켜야할 생명입니다. 대학연극제의 소관단체의 변형은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의 「이사회 및 정기총회」 의안으로 결정되어야할 사안입니다.
동 법인은 ″2014년까지 제9회대학연극제를 개최‶ 하였고. 「2015년2월이사회 및 정기총회 의안(3항) 「제10회대학연극제 사업계획(안)」을 의결한 사업임이 명확한 실(實)을 재치고. 「행정, 의회에서 (가칭)집행위원회」 란 실체가 없는 허(虛)에 경도 되는듯한 토론으로마찰을 반복하는 일은 군민에게 신뢰와 균형의 가교 역을 다하지 못할 뿐 아니라 공(公)사(私)를 분명히 구분하지 않는 이상한 발상을 하는 공인(公人)의 모습으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단체를 운영하는 책임자는 법에서 정한 원칙과 기준 속에서 합법적인 문화예술경영이 이루어져야 문화예술을 진흥발전 시킬 수 있음은 자명한 일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터전을 서로가 공감하며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지탱해가는 데는 사람들이 지켜야할 것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빠져서는 안 될 것은 「도덕성과 준법정신」 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공인으로서의 그것을 지키지 않을 때는 평생을 두고 쌓아온 명예나 신뢰를 한꺼번에 잃게 될 것입니다. 현재 모순된 주장을 더 심화 시키는 일은 없어야한다

용서란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둬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거창의 문화브랜드의 하나인 「대학연극제」는 순리대로 운영하는 것이 정도로 가는 길입니다.

2015년10월5일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회장 정 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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