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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說歷說] 황국사관, 식민주의 역사관(1) '
[2015-12-17]

 

토인비는 “어떤 민족을 멸망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그 나라의 역사를 말살하는 것이 식민주의자들의 철학이다.” 라고 했다.
일제는 35년 동안을 조선을 식민통치를 하면서, 철저하게 조선의 역사와 정신, 전통문화를 파괴하였는데, 일제에 의한 이 모든 것을 유린당한 황국사관, 또는 식민사관을 ‘왜 독’이라고 부른다.
1,910년 초대 총독 데라우치는 조선총독부 산하에 취조 국을 두고서 전국의 모든 서적을 일제히 수색했으며 1,911년 말 까지 무려 20여만 권의 서적을 강탈했다. 그중에서도 한민족의 역사 서적이 최우선적으로 압수당했음은 물론이다.
조선총독부 관보에 의하면, “51종 20만권 정도를 가져갔다.”고 말하고 있다. 일제는 그들의 이익을 위해 수탈과, 한민족 말살정책을 실시하였는데, 내선일체 (內鮮一體)의 미명아래 2,600년 밖에 되지 않는 일본역사로, 9, 000여년이 넘는 조선을 다스릴 수가 없기에, 조선의 역사를 일본의 역사에 끌어다가 일치 시키면서, 반대로 조선의 역사는 2,000년만 남기고, 7,000년의 역사를 신화나 전설로 치부하거나 난도질 하였고, 임나일본부를 조작할 수밖에 없는 섬나라의 서글픈 사정이 있었다. 일제는 그런 역사의 근거를 없애기 위해 조선의 모든 향교나 서원과 사찰에 보관된 사서들을 무려 20여 만 권을 수탈하고 중요하고, 희귀한 사서들은 모두 일본으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오늘날 남산 식물원자리에서 불태워 없앴다.
(한단고기, 규원사화, 단기고사, 천부경, 삼일신고, 화랑세기)
그중 잿더미 속에서 남겨진 조선왕조실록, 삼국사기, 삼국유사 과 같은 사서들만이 오늘날 강단사학자들의 독본(讀本)일 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면 일제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그리고 조선왕조실록들은 왜 불태우지 않았을까? 그 답은 너무나 명백하다. 일본 그들이 자랑하는 고사기, 일본서기 같은 사서보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은 늦게 나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유로 조선역사가 일본역사 보다 짧고, 조선이 주장하는 상고사는 어디까지나 신화요 전설인 것이다.
사료 수집가, 이 상시 씨는, 한민족의 혼을 말살하기 위해 단군관련 기록을 중점적으로 약탈해 갔다는 사실을 신문지상에 발표하여 일제의 극악무도함을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린 바 있다.(85,10,4,자 조선일보)
일제는 우리국토를 유린하면서 10대 역점사업을 강행 했다.
1,언어 말살, 2,문자 말살, 3,역사 말살, 4,창씨개명 5, 토지조사 사업, 6,지하자원 수탈, 7,공출과 농지 수탈, 8,철도 부설 사업
9,항구건설과 개항, 10,인력 징발,(병력, 노무자, 정신대)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조선총독부 3대 총독 사이 토는 문화정치를 표방하면서 교육시책에서 이렇게 발표했다.
“먼저, 조선 사람들이 자신의 일, 역사, 전통을 알지 못하게 만듦으로써, 민족혼 민족문화를 상실하게 하고, 그들의 조상과 선인들의 무위, 무능, 악행 등을 들춰내어, 그것을 과장 하여 조선인 후손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조선의 청소년들이 그 아버지와 조상들을 경시하고 멸시하는 감정을 일으키게 하여 그것을 하나의 기풍으로 만들고, 그 결과 조선의 청소년들이 자국의 모든 인물과 사적(史蹟)에 관하여 부정적인 지식을 얻어 반드시 실망과 허무감에 빠지게 될 것이니, 그때에 일본사적, 일본인물, 일본문화를 소개하면 그 동화의 효과가 지대할 것이다. 이것이 제국 일본이 조선인을 반(半) 일본인으로 만드는 요결인 것이다.” 이러한 조선 말살정책의 근본정신 속에서 일제는 1,922년 12월에 ‘조선사편찬위원회’(약칭 조선사편수회)를 만들었고, 조선인 역사학자 이병도와 같은 식민학자들과 1,938년까지 16년간 35권에 달하는『조선사』를 편찬했다.


-대한사랑 경남지부 홍보위원 정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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