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 기초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 우선 진행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지난 1월 29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주민생활지원실 소속 거창군 드림스타트에서 관내 학습지 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2008년 전국 32개소로 시작하여 131개소로 확대되었고, 거창군은 2011년 드림스타트사업팀 설치를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거창군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2015년에는 거창군 드림스타트로 개칭하여 대상자에 대한 보건·복지·보육 3개 분야, 맞춤형 통합서비스 50여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대상아동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습지 4개사 이외에도 관내 32개 학원과 업무협약을 기체결하여 학원연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연초에는 다른 프로그램에 우선하여 기초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습의 연계 및 연속성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아동의 양육여건 및 학습기회는 공평하게 제공되어야한다’는 드림스타트 사업취지 실천을 위해 팀장 이하 사업추진 담당자들의 중론을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