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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超我의 奉仕'
[2016-02-03]

 

초아의 봉사超我仕란 국제로터리클럽의 슬로건이랄까 캐치프레이즈이다. “자신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利他的섬김이라”는 뜻이다. 이타적의 사전적 의미는 타인을 위하거나 이롭게 한다는 것! 헌데 로터리클럽의 표어 초아超我는 국어사전에도 없는 단어인 것 같다. 구태여 국제적인 봉사단체의 표어를 콩 나라 팥 나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나 어려운 말뜻을 이해하지 못함이 나만은 아닌 것 같다. 말인즉 로터리클럽에선 지극히 작은 봉사를 끊어짐 없이 꾸준히 계속하고 있는 것이 超我의奉仕라는 것 아닌가 어렴풋이나마 알았다.
가끔가다 ‘초아의 봉사’란 금석문을 타 지역에서 대하면서 느낀 점은 보는 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超我의 봉사』로 감히 초아를 한자 표기를 하여 이해를 돕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다.
필자가 속한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단” 은 S N S 상 BAND를 활용하고 있다. 밴드에 단원생일축하 명단이 뜨면 연습이 있는 그 주의 휴식시간에 색소폰 솔로로 축하곡을 연주해 드리며 @1천여 원의 야쿠르트 한 개씩을 돌리곤 “앙코르”도 요청을 받으면 흐뭇하여 다시 그 곡을 부른다.
아주 작은 일이지만 내겐 ‘超我의 봉사’인 셈이다. 전 단원을 축하해 드리자면 수십 곡을 익혀야 하기에 기예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고맙게 여길 따름이다.
어느 시대건 입으로만 덕德을 쌓는다고 떠벌이고는 진작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요즘 와선 덕德의 중요성을 모른 채 한 방에 부르스를 노리거나 오로지 자신의 출세에만 눈이 멀었을 뿐이다. 現世엔 학문과 지식이 높더라도 마음은 어둡고 삐뚤어진 얄팍한 처세법을 선호하고 있는 것 같아 세밑추운 겨울날 선량善良한 사회 선량한 사람이 그립다.
자기가 무슨 선구자인양 자처하던 구 정치인들은 자기 개인의 입신출세영달을 위해서 싸웠지 나라와 민족도 팔아 치웠지 않았던가? 한일합방이란 치욕도, 6. 25전쟁도, IMF도, 前 대통령들이 다 그랬다. 어쩜 한 순간이나마 그들은 배달겨레와 국민을 생각조차 하질 않았을 것 이라는 게 슬프다.
바로 눈앞에 닦아온 선거에 출마한자들도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일 뿐 진정 民草들을 위한다란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란 생각이 앞서는 것은 왜일까? 정작 그들이 군민의 손발이 되어주겠다고 자처하는 달콤한 그 말 감언이설을 을 믿으면 오산일 것 같아 일사일언을 써본다.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에서 파생된 말과 행동은 밖으로 들어나 다른 사람에게 미치어 평가를 받는다. 특히 리더는 그 모습이 더 잘 들어나 보이기 때문에 말과 행동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지도자는 “홀로 있을 때 더욱 스스로를 경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함은 율곡 선생의 말씀이시다.
한창때 rock climbing(암벽등반)을 할 그즈음 ‘바람의 딸’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한비야란 여학생이 우리 등산클럽에 들린 적이 있어 스친 인연이다. 2007년 5월 ‘열 아홉살 청춘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제 내 자식을 낳기 힘들게 됐지만 물리적 유전자 대신 사회적 유전자를 남기고 싶다.”고 언급한 「한겨레신문」기사 中-
이이는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이란 봉사단체의 일원으로 한평생사회봉사로 일관하여 개미처럼 열성으로 몸 바친 그야 말로 ‘超我의 奉仕’를 몸소 실천한 자로써 존경심을 표하고자 한다. 베스트셀러인 그의 저서를 읽곤 감동했다. 감히 그와 같은 女丈夫정치인이 열 명만 더 있어도 정쟁에 진절머리를 치는 나라의 앞날이 밝을 것이란 생각 에서 선거철에 간절함을 토로吐露하는 바이다.
-붓 가는대로 림부륙 r2005@daum.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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