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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신의 동서고금 풀이 (11)'
[2016-02-18]

 

지금 개성공단이 위기다
금년 1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朴통께서 공단폐쇄조치를 내린 것은 연간 1200억원 수입금이 북한엔 군비 자금으로 쓰인다니 양호유환(養虎遺患)이라 호랑이 길러 근심만 쌓은 격 아닌가? 보라! 경협 후 서해교전이며 천안함 폭침, 금강산 관광객 피살 등이 무엇주고 뺨맞은 격 아닌가. 남북경협이 통일구축을 쌓는다고 김대중 대통령의 관중지천(管中之天)식 붓대롱 속으로 하늘을 쳐다본 결과가 오늘의 위기를 자초 한 것!
헌데 이분을 아직도 열광하는 도민들, 야당 의원들이 있으니 경천동지로다.
李朝시 조선八道를 명하기를 경기도엔 미인이 많다고 鏡中美人으로, 경상도는 사람들 마음이 重하다고 태산준령(泰山峻嶺)으로, 전라도를 바람 앞 버드나무처럼 잘 흔들린다고 風前細柳라 했으니 참 작명가는 도사로구나!
금번 2월 16일 朴통의 공단폐쇄 당위성을 논한 국정연설시 여당 의원들은 기립박수를, 야당 의원들은 牛耳讀經시 했으니 이분들은 과연 어느 나라 사람들인고? 북한은 김정일씨의 연설시 모 장성이 좀 졸았다고 끄집어내어 총살이 아니라 포를 쏴 살점하나 없이 죽였다는 뉴스를 못 들었는가? 지금 남한내 친북 좌경파들 즉, 중국 고사에 東家食 西家宿이라 동쪽에서 밥을 빌어먹곤 서쪽 집에서 잠을 잔다는 이중인격자들 꼭 왜놈들의 고사 ‘사쿠라(말고기)’ 이자들을 북한으로 올려 보내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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