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859명
어제 방문자 : 1,879명
Total : 26,110,740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배신자는 죄인의 기생충이다. - 사르트르 -
현명한 사람은 어리석은 자가 현자로부터 배우기보다도 많은 것을 우자로부터 배운다. - 카토 -
오래 사귄 친구보다 좋은 거울은 없다. - 이탈리아 속담 -

 

 

'[칼럼] 고통과 삶의 인식'
[2016-03-30]

 

요즘 부모가 어린이 학대의 한 예로 4살 여아를 살해 유기하곤 자살한 어머니의 편집증은 정신병의 일종이다. 더하여 노인 백수시대와 맞물리는 노인 경시 해결책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웃동네에 재산이 많아 어른들 평생엔 걱정 없는 집이 있었다. 한데 치매에 걸린 노인을 자식들이 저급시설로 데려갔다고 수근 거린다. 치매 또한 정신질환이고, 일반상식으론 노광老狂 들었다고 하는 병이다. 이렇게 아동학대, 노인 경시풍조에 대한 심각한 사회문제에 근본적인 타결 책을 원하는 바이다.
인간의 삶엔 喜怒哀樂이라 정열, 쾌락, 슬픔, 기쁨, 등 고통과 여러 가지 감정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누구도 근원적인 존재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 존재의 유한성으로 인해 궁핍 권태사이에서 흔들리는 존재라고 했다.
인간은 자기부정이나 불만을 가지고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가학적 행위를 즐기기도 하고, 스스로 자책하며 고통을 주는 사디즘 행위를 즐기기도 한다.
쾌락과 불쾌, 만족과 불만, 가학증과 피학 증 사이에서 인간은 기쁨과 고통을 느끼며 살아간다. 인간은 근심, 권태, 잔인성, 야만성, 복수, 경멸감, 무력감, 우울증, 양심의 가책 등을 느끼며 사는 지구상의 유일한 피조물creation인 것이다.
경제적인 이유에서든, 사회적인 원인에 의해서든, 인간관계에 의해서든,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뇌를 수반하는 고통을 느끼며 삶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삶에 좌절하거나 무기력하고 고독해하고 심신의 고통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니체에 따르면 인간은 두 가지 근본적인 오류에 사로잡혀 있다고 한다. 특정한 사실과 특정한 동일성을 믿고 현재의 상태를 과거의 상태와 비교함으로써, 또 그것들을 동일시하거나 차별화함으로써 “모든 기억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정신적인 쾌감이나 불쾌감을 느낀다고 했다. 또 다른 하나는 의지의 자유를 믿는 것인데, 예를 들면 “이 일은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이것은 다른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었는데”라고 생각하면 마찬가지로 쾌감이나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삶의 지혜’를 찾고자하는 철학적 운동의 선구자격인 최근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철학자이자 대중작가는 ‘프레히트 Richard david precht' 인데, 그는 ‘나는 누구인가’ ‘감정이란 무엇인가’, ‘기억이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돕는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삶은 의미를 가지는 가’ 등과 같은 너무나 평범한 철학적 물음을 쉬운 철학언어로 설명하면서 우리가 쉽게 접 할 수 있는 지상의 철학을 전한다.
끝 간대 없고 종잡을 수 없는 해괴망측한 살인사건들을 TV프로에서 패널들이 분석을 하지만 그건 수박 겉 할 트기 식 일뿐 근본대책엔 미흡하다. 너나 할 것 없이 세상이 온통 광기狂氣로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라! 세계 도처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자폭 테러사건, 북의 김정은 핵으로 으름장을 놓고, 국회 정당의 선거판 에선 “셀프 공천” “옥쇄파동” 등 창피한 행위를 반복함에 따라 제精神으론 저질 수 없는 일들이 백주에 벌어짐은 막말로 나라전체가 다 精神病者들인데 그들에게 바랄 건더기는 전혀 없다고 하겠다.
이창호와 대국한 “알파고 로봇” 외 마침 해외뉴스 창에 로봇 인공지능을 주입 시켜 사람과 거의 같은 감정까지 표현하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 時代의 광기는 現世인류가 처한 공통분모이기에 차라리 Gentle 한 로봇에게 생살여탈권生殺與奪權을 맡겼다 치자. 로봇은 정직하고 진취적 행동만 할 터인즉 로봇이 이끌어 가는, 공상과학세계의 구현엔 즐거움뿐인 극락, 천당 같은 세상이 이뤄질 것 같은 마음에 투정을 부리는 내겐 너무나 행복한 백일몽白日夢의찰라刹那이다.
“붓 가는대로 림부륙 r2005@daum.net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오피니언'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751 (붓가는 대로)열외이고 싶다   거창시사뉴스 2024-05-09
1750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거창시사뉴스 2024-04-25
1749 (사설)거창양봉협회 각종 의혹?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8 (븟가는 대로) 건계정 길섶에서 봄을 보다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7 (붓가는 대로) 과유불급   거창시사뉴스 2024-03-28
1746 한마디 414   거창시사뉴스 2024-03-14
1745 (붓가는 대로) 노상선거운동 절인사   거창시사뉴스 2024-01-18
1744 (붓가는 대로) 구두가 반짝여야   거창시사뉴스 2023-12-21
1743 (붓가는 대로)항일역사유적을 찾아서   거창시사뉴스 2023-11-23
1742 (붓가는 대로)예술가 폼   거창시사뉴스 2023-11-09

 

 

포토뉴스
 
가조면, 힐링랜드 진입로 회전교
거창군, 2024년 거창아카데미 운
거창읍새마을부녀회, 농촌 일손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웃음)
 
 
(붓가는 대로)열외이고 싶다
(편집국 소리)유단취장(有短取長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지난 22년 12월 22일에 제2대 거창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있었다. 선거가 끝나고 제2대 거창군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신영균회장은 체육학과 교수 출신답게 앞선 행...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