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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통 VS 소통'
[2016-04-07]

 

현대는 불통의 시대이다.
소통의 수단은 참 많은데, 정작 소통의 길은 좁아지고 있다.
혈관이 잘 통해야 몸이 건강하듯, 사회도 소통이 잘돼야 건강해 진다.
소통하지 못하면 오해와 불신과 갈등을 낳는 병리현상이 유발될 것이다.
잘 통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여는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문이 닫혀 있으면 어떤 방법으로도 소통할 수 없다. 마음의 문을 열려면 서로가 지극정성으로 두드려야 열린다.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窮則變 變則通 通則久)’이다.
풀어서 말하면, 궁窮은 부족하기에 정성으로 갈구하는 것이고 변變은 마음의 문을 여는 유연성을 의미하며, 통通은 쑥쑥 잘 통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久는 지속적 생명력을 잉태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 사회가 오래 오래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성을 다해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누어야 한다. 그래야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하고 사회도 건강하고 국가도 건강하고 세계도 건강해 질 수 있는 것이다.
4.13 총선이 얼마남지 않았다.
국회의원, 군수선거가 치르지는 거창은 지난번 선거처럼 과열되거나 혼탁선거는 아니지만 소통과 화합의 모습이 부족한 현실이다.
공천자는 공천자 대로 무소속은 무소속다운 선거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뛰고 있다.
공천과정에서 승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사례... 쉽지 않은 이야기이다.
유독 합천, 거창, 함양, 산청 지역중 거창이 화합과 소통의 아름다운 모습이 부족함은 왜일까?상대방을 인정하기 싫어서일까? 옛 사람에 대한 충성을 다 하고픈 사육신이 되기 위함일까? 아니면 기득권 유지가 힘들어서 일까?
다양한 해석을 낳게 한다.
결국 아무리 현대가 불통의 시대라 하더라도 지극정성으로 서로 두드리면 열리는 것이다.
이제 남의 탓을 하는 구습은 버리고 상생발전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가 되어 적극적인 소통이 사회전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거창을 병들게 하는 구습에 젖어 불법을 합법으로 둔갑시키는 이들이 사라져야 거창의 봄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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