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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농민항쟁 154주년, 조상의 얼을 기리다 '
[2016-04-28]

 

거창에서 일어난 ‘거창농민항쟁’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기 위한 주민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있어 눈길을 끈다.

거창농민항쟁 154주년인 27일, 거창박물관 구본용 관장과 거창문화원 조재원 연구사, 거창군농민회 관계자와 거창시민사회 관계자, 거창군농업회의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인민사(仁民祠)를 찾아 추모의 예를 올렸다.

가지리 개화마을에 위치한 인민사는 ‘부패한 봉건왕조와 지방 토호세력의 수탈과 억압에 맞선 거창 농민들의 자발적인 항쟁인 거창농민항쟁’을 주도하다 목숨을 잃은 송재 이승문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본래 사당은 일반적으로 사대부 양반층이 조상의 신주를 모시기 위해 만들지만, 인민사는 유족과 후손, 농민이 함께 농민운동을 주도한 일반 평민을 위해 지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그러나 현재 사당이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이날 모인 주민들이 직접 발을 벗고 나섰다. 모임을 주도한 (가)인민사보전대책위 정쌍은 씨는 “세 번째 주민이 모여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라며 “인민사의 문화재 지정과 지속적인 관리와 제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거창박물관 구본용 관장도 “기존에 측량 등 문화재 지정 절차는 어느 정도 돼 있고, 후손과의 협의만 남은 상황”이라며 “건물이 지어진 연도가 오래되지 않은 문제가 있으나, 역사적 가치는 충분하다”고 했다.

한편, 거창농민항쟁은 1862년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민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 거창지역의 거창읍과 가조면을 중심으로 일어났으며, 1894년 갑오농민전쟁, 항일의병, 독립운동 등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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