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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이야가라 신드롬'
[2016-05-04]

 

인생은 흐르는 강물 유수流水와 같다고 한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어디가 닿는지 구체적 계획 없이 그냥 인생의 강물에 뛰어 들었을 뿐이다. 우리는 물길이 갈라지는 두 물머리 서도 서성거리며 가고 싶은 방향을 잡질 못하곤 갈팡질팡한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서갈까, 세 갈래길 삼거리에 비가 내린다.”란 유행가 노랫말처럼 갈 곳을 몰라 그냥 물길 따라 흘러왔을 뿐이다. 이렇게 소신 없이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물살이 거세지고 요동치는 소리를 듣곤 놀라서 깨어나게 된다.
돌연突然 지척에 ‘나이야가라 폭포’가 있음을 발견하지만 강변으로 나갈 기력조차 없음을 인지하곤 탄식을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우리는 급물살에 휩쓸려 낭떠러지 폭포로 추락한다. 이것은 감정의 추락일 수도 있고, 신체적인 추락, 또는 경제적인 추락이 될 수도 있다.
우린 어떤 도전을 받더라도 상류에 있을 때 좀 더 낳은 단행을 했더라면 추락은 면할 수 있었을 것인데! 지금 세차게 흐르는 강물에 빠진 채 허우적대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젓 먹 던 힘까지 다 써서 노를 젓든지, 아니면 배를 버리고 뭍으로 사력死力을 다해 헤엄을 치든지, 새로운 탈출의 실마리를 잡아야한다.
요사이 정치 판때기를 디비쪼운 바람에, 피라 및 금융부정, 무역불균형, 재정적자, 교육문제 등 사회적 위기 현상은 근시안적 사고의 결과 국가적인 위기를 몰고 와 나라가 요동치니까 나라가 ‘나이야가라 증후군’에 곤두박질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진작 IMF외환위기를 슬기롭게 넘긴 터라, 큰 탈은 면할 것으로 보지만, 일본원전사고참변, 후쿠오카 ‧ 과테말라 ‧ 네팔지진, 멕시코 화산 폭발, 그리스 외환위기 등의 노하우를 철저히 벤치마킹 했어야 함에도 정쟁에 눈먼 위정자들의 횡포, 무사안일, 후안무치한사회의 부조리가 나라살림을 거덜 낸다고 보는 것이다.
이따위 몰골들, ‘골통’ 빈 깡통들이 잘난 척하니까 소리만 컸지 잘 될 턱이 없어 보인다.
기억하라. 성공은 훌륭한 판단의 결과이다. 그리고 훌륭한 판단은 경험의 결과이지만, 경험이란 때때로 잘못된 판단의 결과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도했던 것이 모두 잘못되어 폐기 되더라도, 그것은 또 하나의 전진이기 때문에 나는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 -토머스 에디슨의 말이다. 또 인생에 실패란 없다는 말을 기억하라.
“우리는 길을 찾거나, 길이 없으면 새 길을 만들 것이다.”- 한니발
“하나님은 성공의 시기를 늦출 뿐, 결코 거절하는 법이 없다.” 살다보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기 마련이다. 이런凹凸 “나이야가라 증후군” 을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
-붓 가는대로 림부륙 r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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