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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병은 몸이 알린다'
[2016-05-19]

 

몸에 작은 병이던 큰 병이던 들라치면 몸이 미리 어떤 기미나 징조를 알려주게 되어있다. 한데 그 Sign을 무시한 채 방심해두곤 시간을 끌면 중 병으로 이어져서 조기치료를 놓치게 된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속담처럼 자만하면 큰 코 다칠 수 있다.
예를 들면 내 경우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약 1년 걸려 체중을 10㎏정도 줄이는데 성공을 했다. 방법은 첫째, 매일 헬스클럽에서 약 1〜2시간 러닝머신 등 유산소 운동을 겸해 기구운동을 했다. 둘째, 씻을 적엔 간이 사우나 실에서 10〜20분 간 땀을 흘렸다. 셋째, 체중-7〜10㎏으로 갈 땐 식사량을 반으로 줄였다. 이 방법이 틀린 것이 체지방이 줄어야 하는데 역으로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선 몸무게가 줄어든 것은 나쁜 처사였다. 그렇게 지속할 경우 폭식, 거식증 등 또 다른 증상이 겹쳐 죽음으로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을 몰랐다. 약3년 정도를 줄었다, 늘다 되풀이 하면서 나름대론 열심히 운동을 한 것이 중병의 길로 든 자살 행위나 다름없었다면 얼마나 무식한 짓인가? 일시적으로 몸이 가벼워지니까 정상적인 길로 든 것이라 착각해 즐거워 할 때쯤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우나 고열에 피부를 무방비 노출시킨 증세로 피부가 서서히 거칠어지면서 안색이 변하곤, 피로로 눈꺼풀이 쳐지고 고속도로에서 차를 더 이상 운전할 수 없을, 극도의 피로를 경험하기도 했다.
더 무서운 것은 영양실조로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것이다. 아픔을 잘 못 참는 난 초기에 병원엘가서 쉽게 나았지만, 증세가 심해질 경우 완치란 없고 죽을 때 까지 같이 가는 무서운 병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소설가 공지영 은 “생명이라는 것은 언제나 더 낳은 것을 위해 몸을 바꾸어야 한다. 이 틈으로 상처는 파고든다. 상처 받고 있다는 사실이 그만 큼 살아 있다는 징표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면, 상처는 내가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가를 정면으로 보여준다. 상처를 버리기 위해 집착도 버리고 나면 상처가 줄어드는 것만큼 그 자리에 들어서는 자유를 맛보기 시작하게 된다. 그것은 상처받은 사람에게 내리는 신의 특별한 축복이 아닐까 싶다.” 라고 했다.
나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즈음 저혈압으로 투통이 심했다. 마치 골통 안에서 골이 돌아간다는 게 적절한 표현일 것 같다. 저혈압엔 독주가毒酒가 약이라, 독한 술을 조금씩 마신 약술이 늘어 술꾼이 되었다. 예상 밖의 결과가 빚은 현대의학의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다이어트는 몸도 가벼워지고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와 참 좋다는 찰나에 탈이 났다. 그래서 주치의와 상의하고 스포츠 과학에 의한 전문 트레이너의 운동처방에 따라 철저히 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주먹구구식으론 한 번 찐 살을 빼기란 정말로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다. 하지만 절대로 비만이 되지 않겠다고 확신하면 즐겁게 운동하면서 자신을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오늘이 불기 2560년 부천님 오신 날이다. 따라서 세존이 제자에게 진리의 말씀을 반복해서 독송케 한 그 제자가 병이 나아짐에 따라 집필 공표하기도 했다. “우리는 마음의 존재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마음이 세상을 만든다.”-석가모니
증산도 道典에선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뭐라 뭐라 하는, 上帝님게서 “내가 세상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놓았다” 기에 일구월심 독송하면 병이 낫는 효능이 있단다.
- 림부륙 r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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