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여명 참여, 어린이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 기대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국민안전처 주최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고 거창군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안전체험 교실은 2014년에 처음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국민안전처에서 선정했으며, 올해는 교육청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센터에서 2,500여명이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기관 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6대 분야별 20개 영역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각 기관 단체에서는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퀴즈 등을 통해 선물증정 등 체험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행사에 동행한 학부모님들은 “여건이 된다면 최소한 격년제로 실시해 준다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고, 거창군에서도 “국민안전처와 협의하여 찾아가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 운영을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