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중고 궁도연맹 주최 대회 단체전 전국 준우승
- 3년 연속 개인전 남자 1, 2위 휩쓸어


거창중앙고(교장 류청렬)는 지난 7월 16일(토) 한국 중고 궁도 연맹 주최로 열린 제6회 한국 중고 궁도 연맹 회장기 궁도 대회에서 단체전 전국 준우승과 개인전 남자 1위, 2위를 수상했다.

단체전은 작년과 재작년의 우승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부 1위는 이로건(거창중앙고) 학생이, 2위는 백선민(거창중앙고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개인전은 중앙고가 민족사관고등학교와 같은 쟁쟁한 다른 학교들을 제치고 3년 연속 남자부 1, 2위를 휩쓸어 체육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중앙고 궁도부 학생들의 이 같은 우수한 결과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해서 이룬 것이라 더 높은 평가를 할 만 하다. 또한, 거창군 궁도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도 큰 힘이 되었다.

거창중앙고는 2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인 ‘대한민국 인재상’, ‘전국 스포츠 클럽 배구대회’ 우승, ‘전국 자원봉사대회’ 최우수 등 지역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수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며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최근 우수한 대입 결과를 나타내며 지역 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중앙고가 학업뿐만 아니라 전인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보이며 학생들에게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교육 역량을 발휘하는 모습이 남다르다. 교육 도시 거창의 이미지 제고에 거창중앙고의 큰 역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