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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편견을 부수는 것은 어렵다'
[2016-08-11]

 

거창.함양 정가에 바람 잘 날이 없다.
거창은 두 명의 군의원이 치킨 게임 양상으로 서로의 입장에서 기자회견으로 난타전을 벌이고, 함양은 지난 5월 군의회 북유럽 4개국 연수에 선거직 일부의 기부행위금지법위반 혐의로 경찰청 압수수색으로 뒤숭숭하다.
성경 잠언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 이니라’고 말하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경전과 고전들이 겸손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지만 인간은 그 속성상 스스로 겸손해지기가 매우 어렵다.
겸손하지 못해 실패하고, 우쭐거리다가 넘어져도 우리는 또다시 허장성세(虛張聲勢)를 부리다 그리고 또 실패를 반복한다.
아마도 인격의 도야의 증진 문제가 아닌가 볼 수 있다.
인간도 벼처럼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스스로 드러내지 않고도 빛을 내고, 자랑하지 않고도 공로를 인정받아야 하는데 말이다.
여러분 스스로를 낮추라고 고언하지도 않겠다. 차라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스스로 느껴서 가르쳐 보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편견은 사물을 보는 균형 감각이 없어서 생기는 것으로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 동안 굳어진 생활습관이기에 하루아침에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지독한 편견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설득하기보다는 차라리 피해야 한다. 그것이 오히려 현명한 길이다.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선량들은 말과 행동이 공인으로서 품격이 있는 언행으로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특별히 노력해야 한다. 각종경조사, 행사 등에 기부를 잘못할 경우 하루아침에 그 직에서 내려와야 하는 허망한 일을 당하게 된다.
언제나 정치 세계는 두 개의 얼굴이 존재한다. 야합하고 이익이 될 때의 얼굴과 손해가 될 경우의 얼굴은 극명하게 다르다.
결국 각자의 손.익 계산에 따라 배신과 화해가 상존하게 되는 현실이다.
거창의 두 의원의 대립은 진실 혹은 거짓의 싸움으로 정치적 생명이 걸린 사항으로 누구의 명분이 군민들에게 설득력이 있는가?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두 의원의 길은 외로운 투쟁이다.
함양은 기부금 법 위반 사항으로 현.군수, 군의장, 군의원의 찬조금의 문제로 향후 경찰의 조사, 검찰의 기소여부, 재판까지 이어질 모양새다.
또다시 재선거의 어두운 그늘이 함양에 드리우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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