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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소리] 국회의원의 선서'
[2016-08-25]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 하며,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 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이상은 우리나라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회에서 이렇게 국민에게 하는 선서문이다.

또한, 국회의원 한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좌진 및 1인당 연봉은
4급 보좌관 2명 7,200만원(1명당)
5급 비서관 2명 6,300만원(1명당)
6급 비서 1명 4,400만원
7급 비서 1명 3,800만원
9급 비서 1명 2,900만원
인턴 2명 1,600만원으로
9명을 쓸 수 있으며 년 간4억 천3백이 소요된다.

국회의원의 연봉은
연봉 : 1억 4,689만원
특별활동비 : 1일 3만 1,360원
정근수당 : 연 646만 4천원
명절휴가비 : 775만 6,800원
그 외 입법 활동지원비, 가족수당, 자녀학비 보조수당 등 4년 동안 1조 500억 원의 천문학적 혈세가 들어간다.

또한 국회의원의 특권은
⓵불 체포 특권 ⓶면책특권을 비롯해 년2회 해외시찰, KTX,선박, 항공기의 VIP무료 이용, 공항 귀빈실 이용, 출입국 시 보안검사 불필 요,귀빈전용주차장 이용 등 200여 가지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의 국회의원님들은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일까?

그들은 나 자신을 위하여? 소속 당을 위하여? 국민을 위하여? 국가를 위하여? 과연 누구를 위하여 고함치고, 싸우고 하는 걸까?

사람들은 뚜렷한 신념 없이도 권력을 좇아 이쪽과 저쪽을 쉽게 오간다.
서로에 대한 신뢰는 없고 얄팍한 계산만이 난무하는 정치판으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한결같은 정치철학으로 일관된 정책을 펴나가는 정치인이 얼마나 될까!
권력의 맛을 알기에 그 권력을 잃지 않으려고 전전긍긍하며 희생과 노력이 필요한 험난한 길보다는 지름길을 통해 하루빨리 스타가 되기를 원한다. 따라서 어떻게든 다음공천에만 관심이 있는 건 아닌지.

평생 손에 쥐고 있을 것 같지만 어느 순간 바람처럼 사라지므로 권력은 허무한 것이다. 권력의 소중함은 국민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데 있다. 그런 권력이 국민을 위해 쓰이지 않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남용되었을 때 그 결과는 추악하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정치에 좌우되며,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잘 살 수 있느냐는 정치가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에 달렸다.
선거 때가 되면 내가 국회의원이 되면 뭣을 어떻게 할 것이라고 많은 공약을 한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얼마나 약속을 지킬까? 자기들이 만든 의정보고서를 보면 한일도 많다. 그러나 그게 다 자기가 한 일인지 자세히 보면 거의 지자체장들이 한 일들과 중복된다. 그럼 누가 한 일일까?

또한 봉사할 기회를 달라고 읍소도 한다.

봉사(奉仕)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 이라고 되어 있다.

지난20대 총선 후 당선된 어느 의원님은 회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세비가 턱없이 모자란다고 기자회견을 하기 도 했다.

어느 나라에는 세비 한 푼 없는 국회의원도 있고,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의정활동 하는 의원도 있고, 10평도 안 되는 사무실에서 의원2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나라의 국회의원도 있던데 우리의원님은 국회의원 시작도 하 기 전에 세비타령부터 하니 봉사보다 잿밥에 눈이 먼 것은 아닌지.

우리국민들 눈에는 말 바꾸고, 상대 당 에게 트집 잡고, 여당 때 찬성했던 것을 야당이 되면 반대 하고,대정부질문이나 청문회 때는 윽박지르고 고함치고, “국민이 보고 있어요.”라는 말을 모두들 잘 쓰고…
네, 우리국민은 의원여러분이 하고 있는 것 다 보고 있습니다.

자기는 검으면서 남 검다고 호통만 치지 말고 의원님 몸부터 씻으시고, 선거 때 가졌던 그 생각, 그 마음, 선서 할 때 그 마음 변하지 말고 국민을 위한 정치 좀 해 주기를 바라는 게 무리한 욕심일까? 오호통재라!

<편집국장 임종록 ljl 1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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