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청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6 한화회장배전국사격대회 끝으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사격종목 경남 여자고등부공기소총 부문에서 대성일고 3학년에 재학중인 주소희선수가 이전의 2개 전국대회 성적을 포함하여 최종 경남 사격 대표로 3년연속으로 선발 되었다.

주소희선수는 혜성여중 2학년부터 사격을 시작하여 타지역으로 나가지 않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여 지금까지 사격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서 거창사격협회의 목적인 공부하는 운동선수로써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지역에서 유일하게 전국체육대회에 3년연속 출전하는 것이라 더 고무적이다.

거창사격은 일찍감치 유소년육성에 많은 심혈을 기울인 결과 올해 개최된 경남도민체전에서 3년연속 종합우승을 하였으며 지금까지 국가대표(김설아-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청소년국가대표(김현수-경남체고)선수를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거창체육의 자랑스러운 협회로 발도움하고 있다.

이에 정희택 사격전무이사는 “ 저희 협회의 목표가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만들어 보자고 하는것이였는데 주소희 선수는 그에 부흥하여 지금까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여 3년 연속으로 경남대표로 전국체전에 나가게 되어서 무척 기쁘며, 지금 훈련하고 있는 후배선수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스포츠클럽화하여 협회에서 맡아서 운영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미 거창군 사격은 전국에서도 소문 자자하고 칭찬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키워서 운동하는 선수들이 운동을 그만두고도 다른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