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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짖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D.카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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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A Fly on The Wheel (마차 바퀴에 붙은 파리 한 마리가!)'
[2016-11-17]

 

고문에 天無二日이라 하늘엔 해(日)가 둘 없고 土無二王이라 땅(土)위엔 왕이 둘 없다 했는데 허나 이 나라한반도 엔 王이 둘 있었으니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 씨라......
고로 두 女王이 멍군 장군 기 싸움에 결국 희생자는 힘없는 백성들 이었구나.
어제(13일)서울 도심 광장에선 입추의 여지없이 100만 인파가 박통하야, 국정농단을 한 최순실 씨를 처단하라며 데모꾼들의 함성이 한겨울 밤하늘을 녹여버렸고 성난 군중들은 청와대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들의 제지로 실패했으니 박통생각엔 보라 내 위력이 어떠한가?
마차바퀴에 붙은 파리한마리가 바람을 일으키니 저 질풍노도 같은 데모군중들 좀 보라며 착각에 빠졌을 런지 모르겠으나 쿠데타 정변이란 손바닥 뒤집기 보다 더 쉬운데 큰일 나지?
몸속 곪은 고름이 살이 될 일 없으니 터지기 전 깨끗이 손 씻고 하야하시지?
Lame Duck이라 뒤뚱 뒤뚱 오리가 걸어봐야 얼마나 더 가랴?
박통의 비호아래 최 여인은 미르재단을 설립, 기업체마다 모금운동을 펴곤 심지어 자기 딸 말구입비에 10억 원을 썼다거나 서울, 독일 주요도시에 부동산을 사두고 있다니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으랴?
참 大恨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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