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중점목표와 소통·참여·화합으로 활기찬 군정 연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월 2일 양동인 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7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정유년 새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에는 40여 년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직하는 공무원을 포함, 30명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가 이뤄졌다. 2016년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농업기술센터 ‘최남미’ 농산가공담당주사가 선정됐고, 군 농업인대상자는 가람포도원을 경영하는 ‘김상득(60세, 거창읍)’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동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붉은 닭의 힘찬 기운으로 군민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한다. 지난해 애정 어린 관심을 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된 7만 군민과 50만 향우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새해에는 소통과 참여, 화합으로 군정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어 ‘청렴실천 및 청탁금지법 결의대회’로 시무식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청렴한 거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청렴윤리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거창군은 6대 중점목표로 농업과 승강기 중심의 경제체계, CCTV설치 확충과 통합관제센터 기능 강화,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 구현,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100세 건강시대 준비, 평생학습도시 역량 확충, 거창만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내걸고 활기찬 군정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