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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진짜 애국, 가짜 애국'
[2017-03-23]

 

제가 사랑하는 조국은 자신의 청춘을 바다와 육지 그리고 하늘에 바치는 젊은이가 소중히 여기는 나라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은 땀과 열정으로 국가안보를 지키는 우리 젊은이 한 사람 한사람이 바로 대한민국이고 조국임을 잊지 않는 나라입니다.
부산콘서트 때인가요. 한 아버님이 술을 좀 드시고 제게 “애국심을 가져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가끔 마음에 들지 않는 정부를
미워한 적은 있어도, 내 나라, 내 땅을
사랑하지 않은 적은 없어요,
진짜 그래요. 내 나라 내 땅인데요, 아버님.”

저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워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역사가 자랑스러운 역사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면도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싶으시죠?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와 전쟁이 일어났을 땐 누가 나라를 지킬까요. 임진왜란 때는 백성들이 왜군에 항거해서 나라를 지켜냈죠. 또 독재정부가 들어설 때 마다 국민들이 뒤집었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워 진겁니다.
북한의 잘못을 비난함과 동시에, 북한의 도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우리국방의 현실에 대해서도 국방부와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전쟁이 일어나니까 선조가 명나라 국경까지 도망가서는 “나는 죽어도 천자의 나라에 가서 죽고 싶다”고 했다면 이게 한 나라의 임금이 할 말입니까?
이상은 MC겸 방송인 김제동 트위터 글을 빌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청 출두 날에 에둘러 비유하려 함이다. 그럼 박근혜 전 대통령 ‘진짜애국자’인가 ‘가짜 애국자’인가 아리송하나 후자일 것 같다. 왜냐하면, 일국의 대통령은 그 나라의 무한책임경영자 이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뉴스에 박전 대통령 포토라인에 설까 서지 않을까? 서면 결백을 주장할까 유감표명을 할까에 대한 패널 들의 추측보도가 분분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다. 똑같은 민주주의공화국인데 선거에서 남한은 대통령을 뽑을 때 여러 당에서 각기후보자를 내어보내는 반면에 북한은 어째서 한당에서 단 한명후보자만 나설까? 이래서 명백하게 독재국가 인데도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니 심히 아 리 까리하다.
민주주의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 남한은 민주주의 진짜이고, 북한은 가짜일까요? 민주주의democracy의 어원은 민중demos과 지배kratos의 합성어로, ‘민중에 의한 지배’기능을 뜻한다. 그래서 개나 새는, 길짐승이나 날짐승도 같은 동물이다. 그래서 자유주의국가나 전체주의 파시즘 공산국독재구가도 민주주의 인민공공화국이라고 같다가 붙이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요. 김제동씨…
고전에 법지위도전고이장리法之爲道前苦而長利라, - 법의도리는 처음엔 고생스럽지만 오래도록 이롭다고 했다<한비자> 이러하듯 춘추전국시대 통일왕조를 세운 통치철학은 ‘법’ 이였다. 천하쟁패를 둘러싼 살벌한 상황에서 국가를 구하는 길은 법을 세우는 것이라면. 대한민국 국내외 상황 백척간두에 법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여 법치사회를 구현함이 난세 극복의 길인가 싶고 법 잘지키면 진짜 애국자다.
-붓 가는 대로 r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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