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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뢰는 양방향이다'
[2017-03-23]

 

지난 2010년 3월 기능 전환된 한국승강기대학교는 학교법인 설립·운영에 필요한 수익용 기본재산 70억원 등 안정적 재원확보가 시급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범 군민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한국승강기대학 정상화를 위한 범군민대책위원회를 2011년 4월 발족 했었다.
범군민대책위는 정상화를 위해 사학육영사업에 뜻있는 재력가를 영입하는 것이라 판단하고 사립대학을 경영하고 있는 학교법인과 사학육영사업에 뜻이 있는 재력가 15명과 접촉해 이러한 과정에서 김해시에 거주하는 김00씨와 수차에 걸쳐 협의를 진행해 오다가 2011년 8월 한국승강기대학 정상화를 위한 업무시행계약서에 학교법인과 김0영씨가 서명해 정상화 길이 열리게 됐다.
이후 김천영씨는 업무시행 계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본인 소유의 현대식 건축물 3필지와 건물3동(과세표준액 71억원)을 지난 8월31일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에 출연했다.
이에 한국승강기대학은 2011년 9월 김00씨를 이사로 영입하기로 의결하고 9월21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임원 취임 승인을 득해 쌍방 간의 이행계약사항이 대부분 이행됐다.
대학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00씨는 범군민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대학의 쇄신과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2012년 까지 대학발전 쇄신방안을 마련해 체제를 개편해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하지만 2015년 “대학측이 거창군으로부터 기숙사 신축 공사비로 군비 70억 원을 지원 받고 기숙사 건립 시공사 관련 의혹이 제기 되면서 거창군의회 행정사무 감사시 일부 군의원의 대학 감사 강행을 하려는 과정에서 대학 측 김모 총장과 마찰을 일으키며 갈등이 시작 되었다.
거창군과 승강기대측간 대학 정상화 협약을 하면서 5년간 교육시설에 필요한 예산을 5년간 지원을 약속 했다.
하지만 15년 거창군의회와 갈등이 생기면서 16년 예산 3억 삭감, 17년 예산 0원으로 대학 측과 군의회간 힘 겨루기 모양세로 치닫고 있다.
거창군과 대학 간 협약서에 13~17년까지 5년 동안 교육시설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약속이 이행 되지 않자 대학 측은 상호 신뢰가 무너지는 지는 일은 없도록 거창군에 약속 이행을 촉구 하고 있다.
페교 위기의 승강기대를 정상화 하고 2017년 현제 전국 특성화대학 중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 측의 공로도 인정 해야 한다. 또한 거창 경제에 기여 하는 측면 즉 학생들의 경제 활동으로 지역 상권에 큰 보탬이 되고 있음을 무시 할 수 없다.
일부에서 거창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경우 타 지역으로 대학 이전 및 예산 반납설 이야기가 솔솔 나온다.
만약 현실화 된다면 거창에 대한 이미지 훼손과 지역 경제에 치명타를 줄 수 있다. 신뢰는 양방향으로 이루어 질 때 쌓이는 것으로 거창군. 군의회. 대학 삼위일체가 되어 상호간 신뢰를 회복 하고 거창군 전체 이익에 부합 하는 방향으로 군 행정. 군의원들의 의정 활동이 되어야 한다.
일부 지역 정치인의 사사로운 개인적 감정으로 일관 한다면 이것이 바로 小貪大失인 것이다.
거창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대학 유치가 결실을 맺어 거창관내 2개 대학이 명문 대학으로 발전 하고 있는 데 군민들의 자부심은 대단한 가운데 인근 군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현실 속에 거창 정치인들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 좀 제 되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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