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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소리] 새 대통령에 바란다'
[2017-05-11]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에서 물러 난지 60여일 만에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9대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문 대통령의 승리로 민주당은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9년 2개월여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해 집권여당이 되었으며 문대통령은 2012년 18대 대선 패배 이후 재수 끝에 대권을 거머쥐게 됐다.
이번 선거의 판도를 좌우할 부분 중 하나가 중도 층이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이 있는 보수정당에 등을 돌린 데다 보수정당이 한국당과 바른 정당으로 분열된 것도 문 대통령의 승리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어찌되었던 이젠 치열했던 60일간의 논쟁과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처럼 보수도, 진보도, 좌파도, 우파도 없고, 나를 찍었건, 찍지 않았건 대한민국 국민모두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또한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로 한층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극단적 대립이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서로를 인정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사회적 화합과 통합을 이루어 내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혼신을 다해 나라위한 나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문 대통령이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여소야대의 대 국회 관계가 핵심이다. 매사 협치, 연정, 대통합의 자세로 국회를 존중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어떤 것이든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이번 대선에서 드러난 민심이자 국민의 명령이다.
더 이상 제왕적 대통령 행세도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겸허히 인정할 필요가 있다. 여야의원을 만나 협조요청하기를 주저하지 않아야 할 것이며, 경기침체와 북핵문제, 사드문제, 미국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관계 등 외교현안문제 등 해결할 과제도 많고, 집권여당이 된 민주당의 의석수가 과반에 턱없이 모자라는 120석에 불과하고, 야당역시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등 3개 원내 교섭단체로 분화돼 있어 여소야대 정국에서 어느 때보다 협치 의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민(國民)에 의한, 국민(國民)을 위한, 국민(國民)의 정부(政府)”라는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의 연설을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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