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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아름다운 것으로 꽉 차 있다. 그것이 보이는 사람, 눈 뿐만 아니라 지혜로 그것이 보이는 사람은 실로 적다. - 로댕 -

 

 

'[평론] 四月 초파일!'
[2017-05-11]

 

지난 5월 3일이 불기 2561년 四月 初八日이다.
인도북부 카빌라 城 태자 슈도다나 가 15세 때 사문유관(四門遊觀) 처음으로 城문을 나서보니 東문 앞엔 거지 떼들이, 南문 앞엔 병자들이 우굴 우굴 하고 西문 앞엔 상여꾼들이 울며불며 나다니고 北문 앞엔 수도자들이 모여 道를 딱고 있어 아! 世上은 苦요 人生은 슬픈 존재임을 깨닫곤 중생구제를 위해 왕관도 버리곤 出家를 결심 하였으니 태자나이 29세 때였다.
하루는 고행 중 니이다 란 소년이 똥통을 메곤 힘겹게 걷는걸 보곤 불러 세우다 그만 인분(人糞)이 왕자머리에 튀어서 불두착분(佛頭着糞)이라며 죽을죄를 지었다고 탄식을 하자 세자 왈 불자는 인자한 마음을 가졌나니 자비(慈悲)가 불교의 근본 사상임을 역설하곤 용서를 하였다.
오늘 이 속인이 절에 가선 시주를 하곤 범종을 세 번 치고자 함은 삼과(三過)라 부처님 앞에선 내 몸이(身) 내 입이(口) 내 뜻이(意) 저진 죄를 용서코져 함이요 문종성(聞鐘聲) 단번뇌(斷煩腦)라 종소리를 듣곤 번뇌를 끊으려는 뜻에서며 종파만인수(鐘擺萬人愁)라 종소리는 만인의 수심을 파괴한다하여서다.
범종은 원래 33번 치는데 즉(4방×8방+중앙 1)33天 하늘아래 모든 중생이 108번뇌 끊고 정각(正覺)의 세계로 인도코자 함이요 때 묻은 인간에겐 자정(自淨)을, 죄지은 자에겐 개과천선(改過遷善)의 기회를 준다하였고 당나라 詩人 두보는 야종 청만사(夜鐘 淸萬事)라 저녁 종은 만사를 청결케 한다 했으며.
공자 왈 종소리는 악인에겐 거칠게 들리나 해탈한 자에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하였고 중생들이 觀音하면 罪障消滅한다하였으니 중생들이여 범종소리 듣고 洗心하여 열반 후 극락왕생하자 서라!

-주필 신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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