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324명
어제 방문자 : 3,010명
Total : 26,044,934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천재의 램프는 인생의 램프보다 빨리 탄다. - 독일의 시인 -
현명한 사람은 어리석은 자가 현자로부터 배우기보다도 많은 것을 우자로부터 배운다. - 카토 -
웃음이 없는 인생은 무의미한 공백과 같다. 웃음은 정서를 가져온다. 웃음을 무엇에 두고 웃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 잠부론 -

 

 

'[편집국 소리] 견강부회(牽强附會).'
[2017-08-10]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 작품이다. 그의 대통령시절인 2007년 4월에 타결됐다. 그때 노무현 대통령은 “성공이 확실히 보이는 승부수”라고 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는 2012년 3월 그 협정을 발효 시켰다. 반대시위는 거칠었다. 노무현 지지 세력은 협정파기를 외쳤다. 노무현의 작품임을 잊기라도 한 듯 ‘국익을 해치는 매국, 제2의 을사늑약, 미국엔 축복 등 모욕적 구호가 쏟아져 나왔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라는 미국의 새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우리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는다, ”재앙“, ”끔찍한 협상”이라고 하더니 결국 대통령이 되자마자 “한.미FTA협정은 미국엔 거친 협정 이었다”며 재협상내지 개정을 할 기세다. 미국이 재앙이며 끔찍한 협상이라면 우리에겐 노무현 전 대통령 말대로 성공적인 협상이 맞을 것이다. 협정파기를 외치고 매국, 제2의 을사늑약 이라던 사람들 지금은 입을 닫고 있다. 자기들의 무지와 무모함을 깨닫고 반성하는 것일까? 그 세력들 지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의 권력 속에 들어가 있다.
자유한국당이 현행 4,500원인 담뱃값을 2014년 인상 전 가격인 2,500원으로 인하 한다는 법안 발의를 추진하겠단다. 한국당 측은 서민부담 경감차원의 ‘서민감세’ 효과를 주장했다. 한데 현행 담뱃값은 한국당이 여당(당시 새누리당)이던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1월1일자로 인상한 것이다. 당시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담뱃값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담뱃값을 인상하였음에도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정책적 목적은 하나도 달성하지 못했으며 금연 율(率)을 줄이는 데도 실패했고, 오히려 담뱃세로 걷히는 세수가 4조원 가까이 늘어나면서 ‘서민증세’논란을 불러왔다.
한국당의 담뱃값 인하에 대한 바른정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측은 “한국당의 자기모순” “자신들이 올렸던 담뱃세 인상 명분을 거짓말이라고 자인 하는것”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민주당은 FTA협정 때도 반대, 담뱃세를 인상 할 때도 반대, 또 인하한다니까 사과부터 먼저 하라며 또 반대다. 한국당은 올릴 때는 ‘국민건강증진’, 내릴 때는 ‘서민감세’다.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정치를 맡겨 놓았더니 자기들에게 유리한 대로만 갖다 붙인다. 견강부회(牽强附會)며 금의야행(錦衣夜行)이로다.

주) 견강부회(牽强附會):이치에도 닿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다 붙임.
금의야행(錦衣夜行):비단옷을 입고 밤에 돌아다님. 아무보람이 없는 행동.

- 편집국장 임종록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오피니언'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750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거창시사뉴스 2024-04-25
1749 (사설)거창양봉협회 각종 의혹?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8 (븟가는 대로) 건계정 길섶에서 봄을 보다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7 (붓가는 대로) 과유불급   거창시사뉴스 2024-03-28
1746 한마디 414   거창시사뉴스 2024-03-14
1745 (붓가는 대로) 노상선거운동 절인사   거창시사뉴스 2024-01-18
1744 (붓가는 대로) 구두가 반짝여야   거창시사뉴스 2023-12-21
1743 (붓가는 대로)항일역사유적을 찾아서   거창시사뉴스 2023-11-23
1742 (붓가는 대로)예술가 폼   거창시사뉴스 2023-11-09
1741 (붓가는 대로)80세의 벽   거창시사뉴스 2023-10-27

 

 

포토뉴스
 
'거창관광 실무협의체' 발대식,
(사설)“화장장 건립” 시대적 요
위천면 주민자치회, 2024년 봄맞
나들가게 42
거창군,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붓가는 대로) 예술가 폼
(편집국 소리)유단취장(有短取長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지난 22년 12월 22일에 제2대 거창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있었다. 선거가 끝나고 제2대 거창군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신영균회장은 체육학과 교수 출신답게 앞선 행...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