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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심고 거두는 법칙'
[2017-09-21]

 

잉글랜드 오스왈드 왕에 관한 일화이다. 그가 왕만이 먹는 진수성찬이 담긴 아름다운 은접시가 즐비한 식탁에 앉아 막 음식을 먹으려고 할 때였다. 시종으로부터 성문 앞에는 아직도 불쌍한 사람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 시종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청했다.
그때에 왕은 “하나님이여, 그들을 도우소서. 하나님이여, 그들을 구원하소서. 하나님이여, 그들을 위로 하소서.”라고 말하지 않고 시종에게 즉시 그 은접시를 가져가서 음식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고 그 접시를 모두 부수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명령 했다.

내게 도울 수 있는 힘이 있는데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을 외면 한다면 내가 어려움을 당해 도와달라고 부르짖을 때에 나 역시 외면당하게 된다. 내게 힘이 있을 때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나도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심고 거두는 법칙’은 참으로 중요하다. 내게 있는 것으로 남을 도와주면 반드시 돌려받게 된다.
우리는 언제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을 모른 척하지 말고 힘껏 도와주어야 하겠다.

성경에도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 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느니라”고 잠언21장 13절에 말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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