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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소리] 중국, 사드보복 중단하라!'
[2017-09-21]

 

보류됐던 사드 발사대 4기가 7일 경북 성주 기지에 반입되면서 사드 1개 포대 임시 배치가 끝났다. 지난해 7월 한·미가 사드 한반도 배치를 결정한지 14개월만이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최소한의 방어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4개월 동안 북한은 핵실험을 2차례, 미사일은 무려 17차레나 발사했다. 그런데도 우리는 사드 배치 하나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시간을 낭비했다. 사드배치에 찬성하면 적폐세력이라는 안보 포플리즘에 심각한 내부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었다. 국민의 힘을 한곳으로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할 정치권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달라진 남북관계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채 중국의 눈치를 보는듯한 행보도 오락가락에 한몫했다. 그러다 보니 치졸한 중국의 경제보복에는 손도 쓰지 못한 채 그 도(度)만 더해지고 있다.
관광객을 막고, 한류를 막고, 반한감정을 부추기고,.... 견디다 못한 이마트가 20년 만에 중국에서 철수하고, 롯데마트의 112개 점포 가운데 87곳이 영업을 중단했고, 현대기아, 삼성스마트폰,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등 국내업체들이 중국의 횡포에 괴로움의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성주에 중계차를 보내 사드배치 장면을 생중계 하며 사드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를 해댔다. 환구시보는 “한국의 보수주의는 김치를 먹더니 멍청해 졌고, 사드는 악성종양이 되고, 한국은 부평초 신세가 될 것”이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한마디로 네가 죽고 사는 문제는 내가 알바 아니라는 독선이 흘러넘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주변국 외교의 큰 줄기로 ‘친성혜용(親誠惠容)’을 강조해 왔다. 주변국과 친하게 지내고(親), 성실하게 대하며(誠), 혜택을 나누고(惠), 포용하겠다(容)는 내용이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의 치졸한 ‘친성혜용’의 민얼굴을 보았다. 시 주석은 올 1월 다보스 포럼에서 개방과 자유무역의 수호자를 자처했다. 그가 다보스에서 말했던 개방과 협력이 이런 것인가. 개방과 협력의 수호자는커녕 언행불일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치졸한 나라가 아닌가.
사드는 “전쟁을 막고 국민의 생명을 지킬 최선의 조치”다. 방어용인 사드 1개포대를 들여놓았다고 이렇게 무차별 경제보복을 하는 것은 대국스럽지 못하고 어른스럽지도 못하다. 사드가 중국을 감시하는 용도라는 의심이 들면 성주에 와서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면 될 것이다.
전 세계를 협박하고 있는 북한 핵 개발의 위험성에 주권국가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핵 억지력인 사드에 대한 중국의 대국주의 편견을 벗고 졸렬한 보복을 중단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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