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435명
어제 방문자 : 2,729명
Total : 26,054,184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자기 자신의 사상을 믿고, 자기에게 있어서 진실된 것을 믿고, 자기 마음속에서 만인의 진실을 믿는 자 바로 이것이 천재이다. - 에머슨 -
현명한 사람은 어리석은 자가 현자로부터 배우기보다도 많은 것을 우자로부터 배운다. - 카토 -
평생토록 길을 양보해도 백보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평생토록 밭두렁을 양보해도 한 마지기를 잃지 않을 것이다. - 소학 -

 

 

'(중앙평론)위천 지재미 골 迦葉寺 에서'
[2019-08-02]

 

仁者는 요산(樂山)이요
知者는 요수(樂水)라고
즉 어진자는 山을 좋아하고 식자는 물을 좋아한다 했으니
송계寺 숲속은 자연미의 극치였다
헌톱날 같은 山정 산허리를 휘감은 구름은
욕녀(浴女)의 가슴에 비로드를 걸친것 같다
한동안 공사(公私)로 분망했다
피곤한 心身에 휴식이란 사경을 헤메는 환자에 진통제 같은것
괜히 속계 속인(俗人)들과 승부 없는 각축전에 피곤했다
밑도 끝도 없는 인생살이
요령도 모르고 바보같이 쫓기고 밀리고 고달프기만 했다
이제는 지나온 나날을 반추하고 반성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송계사를 찾으련다
바쁠수록 생활의 tempo를 감속시켜 휴식과 여유를 갖고 싶어서다
얼마 남지도 않은 내 인생여로에
수레바퀴의 축도 조이고 기름칠도 하고
가슴속 Brake도 점검 하련다
만산(滿山)홍엽(紅葉)꽃 그늘에
청간옥수(淸澗玉水)맑은 물이 돌무리를 돌아 흐르는데
생활로 달구어온 뜨거운 몸을 청간옥수에 맡기면
마음은 감히 부처의 경지에 이른다
위민위국(爲民爲國)을 외치는
위정자들의 꾸린내 나는 절규가 없어서 더더욱 좋다
다만 육중(肉重)한 흙덩이만이 허공을 나딩구는 느낌뿐
물소리 새소리 풍경소리에 몰아(沒我)되어
은자(隱者)만이 느끼는 무아(無我)지경 이다
모든게 세상 태초라
EVE 가 한잎의 무화과(fig) 잎 새마져도 거부한 채
살금살금 내 곁에 와 안겨주는 복락원의 은밀한 곳이다

※KBS뉴스엔 한국서 제일큰 바위가 위천 자연휴양림 내 지재미골 가섭사 문바위라고 하여 거창공고학생들과(S.H)와서 보곤 필자도 깜짝 놀랐다.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9  앗! 나의 실수.....   거창시사뉴스 2020-03-18
18  거창군, 터미널에 공무원 배치 ‘코로나19 유입 차단’ 총력   거창시사뉴스 2020-02-20
17  면역력에 좋은 거창 고로쇠 수액 드세요   거창시사뉴스 2020-02-13
16  축구 꿈나무들의 전지훈련   거창시사뉴스 2020-01-16
15  거창군 포토뉴스   거창시사뉴스 2019-12-05
14  다가오는 입추 익어가는 벼   거창시사뉴스 2018-08-02
13  결구 작업하는 고랭지 배추밭   거창시사뉴스 2018-07-05
12  거창, 단무지용 무 수확   거창시사뉴스 2017-11-02
11  거창몰   거창시사뉴스 2017-09-14
10  “만추의 그네타기”   거창시사뉴스 2016-11-24

 

 

포토뉴스
 
'거창관광 실무협의체' 발대식,
(사설)“화장장 건립” 시대적 요
위천면 주민자치회, 2024년 봄맞
나들가게 42
거창군,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붓가는 대로) 예술가 폼
(편집국 소리)유단취장(有短取長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지난 22년 12월 22일에 제2대 거창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있었다. 선거가 끝나고 제2대 거창군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신영균회장은 체육학과 교수 출신답게 앞선 행...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