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2,607명
어제 방문자 : 3,010명
Total : 26,052,510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갖지 않은 것을 애태우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을 기뻐하는 자가 현명한 사람이다. - 에픽테토스 -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공급할 뿐이며, 그것을 자기 것이 되게 하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 - 로크 -
배신자는 죄인의 기생충이다. - 사르트르 -

 

 

'(붓가는 대로)신의지문역사의 진실'
[2021-11-25]

 

지문의 사전적 의미 地文은 주어진 내용의 글이고, 指紋은 손가락 끝마디 안쪽에 있는 살갗의 무늬이다. 오래전에 /만리장성 우리 것/이라는 조금은 황당하다 싶은 칼럼을 쓴 적이 있다. 그 후유증이랄까, 고교동기동창인 친구가 “지금 중국에 수출사업을 하는데 너 중국이 어떤 나라인가를 제대로 알기나 하느냐? 국가 간의 충돌을 일으킬 큰일을 낼 글이라고 심히 추궁을 했다. 친구는 사업상 중국인을 지속적으로 상대해 본즉 만만히 무시 못 할 나라종족임을 인지했다고 한다. 그래서 논란의 여지가 큰 허황된 글을 온전한 맨 정신으론 쓸 수가 없는 글이라 했다. 도대체 너의 그 주장을 어느 누가 믿어 줄 것이며, 가당찮은 그 발상에 대하여 거듭 방방 뛰면서 반박을 했다. 너는 이제 중국 사람들에게 맞아 죽을 것이라며, 정도가 지나치다싶게 다그침을 당하였다.
그즈음 연세대학교 전모 문과대학학장일행이 부산시민의 식수문제 건으로 내게 들렸다. 일체의 접대를 사양하여 차에 있던 “만리장성 우리 것” 이란 주간신문기명칼럼을 만화처럼 봐달라며 드렸다. 그때 함양서하면 동호정휴계소 모모사장이 서울 연세대학교의료원에 입원가료 중 친구인 전모 학장을 만났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거창에 림부륙 이라는 이가 비범한 천재인데, 촌에서 썩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내게 칭찬을 해 주었단다.” 친구는 동호정휴계소사장과는 막역지간이라, 그 말을 전해들은 친구가 어느 날 나를 고급자라탕 집에 초대해 주었다. 찜과 탕을 걸게 차린 주석을 마련 “본인의 축소지향적인 좁은 소견의역사관을 언급 사과하면서 일반상식으로 자네를 대한 실수였다고 말했다.” “전 모 학장이 자네의 역사관을 바르게 보고 크게 칭찬함에 따라 그 학장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고 정색을 하며 거푸 사과를 하였다.” 나는 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을 품은 적이 없었다. 욕 들어 싸다고 여긴 터였고, 한번지상에 실려 나간 글을 주워 담을 수가 없어서 난감했었다.
그 후약30년의 세월이 흘러 어언 1세대가 지난 지금 돌이켜 본즉 친구 말이 옳았고 능히 미친놈 취급 받을 수도 있겠다싶은, 국제간 다툼의 구실을 만든 역사적인 사건의 빌미가 될 수도 있었다. 당시 나는 친구에게 그만 흥분을 삭이고 만화가 고우영의 일간스포츠 연재 삼국지 만화 보듯 흘려버리라고 당부하였었다.
오늘날 역사의 신의 지문은 손금 보듯 생생하게 어딘가에 남아 있었기에, 실성한 놈이 짓긴 공상과학 만화처럼 내뱉은 /만리장성 우리 것/이란 나의 지론을 역사의 지문이 증명해 밝혀주어 우연치곤 참으로 기쁘기 그지없다. 만리장성이 우리 동이족의 강역疆域임의 기록이 나왔다. 장성 담장 밖 국경이 이민족오랑캐 땅이란 나의지론이 적중했음이다. 중공이 폭 망 길로 들어 55개 소수민족 중 신장위구르족, 내몽골자치주, 산동고구려 유민묘족, 홍콩, 마카오, 대만‘ 상하이, 만주국, 조선족자치구등 15개국으로 갈 갈이 쪼개져 각기독립을 쟁취할 즈음 저절로 우리선대가 잃은 우리역사를 되찾고, 만주간도인 중국3성의 고토를 회복할 그 기미가 트는 국제정세이다.
더욱이 장성을 축조하면서 벽돌을 쌓던 수많은 노동자가 죽어 만리장성 밑은 마치공동묘지와 방불하단다. 그래서 현대과학은 사자의 DNA검사로 한족과 동이족의 유전인자가 다름을 명확히 구별함이다. 사가 사마천이 역사를 왜곡동이족의 역사를 송두리째 가져가 중국역사에 짜깁기편입 해 엉터리중국역사를 만든 중국의 민얼굴신의지문 그 역사의 진실이 밝혀지다.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9  앗! 나의 실수.....   거창시사뉴스 2020-03-18
18  거창군, 터미널에 공무원 배치 ‘코로나19 유입 차단’ 총력   거창시사뉴스 2020-02-20
17  면역력에 좋은 거창 고로쇠 수액 드세요   거창시사뉴스 2020-02-13
16  축구 꿈나무들의 전지훈련   거창시사뉴스 2020-01-16
15  거창군 포토뉴스   거창시사뉴스 2019-12-05
14  다가오는 입추 익어가는 벼   거창시사뉴스 2018-08-02
13  결구 작업하는 고랭지 배추밭   거창시사뉴스 2018-07-05
12  거창, 단무지용 무 수확   거창시사뉴스 2017-11-02
11  거창몰   거창시사뉴스 2017-09-14
10  “만추의 그네타기”   거창시사뉴스 2016-11-24

 

 

포토뉴스
 
'거창관광 실무협의체' 발대식,
(사설)“화장장 건립” 시대적 요
위천면 주민자치회, 2024년 봄맞
나들가게 42
거창군,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붓가는 대로) 예술가 폼
(편집국 소리)유단취장(有短取長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지난 22년 12월 22일에 제2대 거창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있었다. 선거가 끝나고 제2대 거창군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신영균회장은 체육학과 교수 출신답게 앞선 행...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