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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북면, 개금마을에서 올해 두 번째 ‘자주만나장(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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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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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영, 공공위원장 조정순)는 지난 28일 가북면 개금마을에서 2024년 제2회 자주만나장(場)을 열었다고 전했다.
‘자주만나장(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비교적 먼 마을로 직접 찾아가 공유냉장고 물품, 지사협 회원들이 만든 반찬과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농산물을 서로 나누며 공유냉장고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접근성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가조권역 통합돌봄 마을센터에서도 참여해 행사 전 ‘공유냉장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유익한 복지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자주만나장에서는 공유냉장고 취지 및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와 공유냉장고 물품을 서로 나누며 이웃 간 자연스러운 나눔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금마을 한 주민은 “마을이 면사무소와 멀어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장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웃이 나누는 것도 받고, 집에서 가져온 것도 여러 사람과 나누니 뿌듯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주만나장 행사 시 2024년 특화사업인 ‘착한 부엌 행복을 전하는 반찬’ 사업과 연계해 지사협 위원들이 모여 공유냉장고 속 식재료를 이용한 밑반찬과 국을 만들어 독거노인, 공유냉장고에도 나눔하고 있으며 11월에는 감월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연계하여 세 번째 자주만나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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