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청사의 꾸준한 에너지 절약 실천 및 시설 개선사업 병행으로 2011년 에너지 사용량이 기준년도(‘07~’09) 대비 같은 기간 (1~9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 보다 14.87%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군의 에너지 절감은 올해 3년(‘07~’09) 평균 사용량의 4%를 줄이도록 한 행정안전부의 에너지절약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써 인센티브인 보통교부세를 2010년도 7억 2천만원에 이어 2011년에는 10억 9천만원을 받게 됐다.
에너지 절감 효과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태양광발전설비), 녹색생활 실천 10대 준수사항실천, 여름철 전기사용량 급증 시 최대피크제운영 등으로 절약 폭을 넓힌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직원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강했고 태양광발전시설(79.2kwp)설치, 현관출입자동문 설치, LED조명 개선사업에 과감히 투자한 결과라며, 2012년에는 청사단열필름 설치, 고효율 전동기 교체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책을 발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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