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경상남도 수출탑 농산물분야 장려상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경상남도에서 시행한 2011년도 농산물 수출시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농산물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김두관 도지사, 도의원, 유관단체 및 관련공무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2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식에서 거창군은 2011년 농산물수출분야 기관 평가에서 수출 신장, 해외시장개척, 특수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표창패와 상사업비 7백만원, 시상금 5백만원을 수상 했으며, 거창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의 어윤진, 어윤환 형제가 일십만불탑을, 가조 원우회 강호역씨와 농업기술센터 박동지 주무관이 도지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지난 한해 31,146천불(신선농산물 1,696천불, 가공농산물 28,950천불, 임산물 500천불)을 수출해 수출목표대비 102%, 2010년 대비 16.4%의 수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거창군은 FTA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적극적인 수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31백만불의 농산물 수출을 2016년까지 50백만불 달성을 위해 수출유망 신품종 “나디아 체리” 도입 및 수출파프리카 생산기반 확충, 화훼 수출단지 확대조성, 딸기수출 규모화 및 연합화, 해외시장 개척 활동 전개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