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쌀 관내 유통 활성화 길 열려'
[2012-05-10]

 

RPC 대표 브랜드 “밥맛이거창합니다” 공급가격 통일 결정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거창쌀 관내 유통 활성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한 결과 RPC 대표 브랜드 “밥맛이거창합니다”의 관내 마트 공급가격을 통일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9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장에서 거창쌀 유통 활성화 방안을 위해 판매자인 관내 마트 대표와 공급자인 RPC 대표 9명을 초청해 거창쌀 소비촉진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었다.

간담회 시 주요 쟁점은 공급가격 결정이었으나 그 자리에서 해결될 사안이 아닌 걸로 판단되어 보류했으나, 차후 거창농협(하나로마트)·RPC간 심층 협의를 통해 어렵게 공급가격을 통일하게 됐으며, 기타 공급자와 판매자 간의 배송 및 거래대금의 결제 문제는 별다른 이견 없이 조율됐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 전체 쌀 생산량은 18,000톤으로 농협·RPC의 부산, 김해 등 8개 지역 30개소 판매량과 정부매입량, 생산농가 소비 및 자가 판매량을 뺀 나머지 잔여물량인 2,394톤(생산량의 13.2%)을 군내에서 소비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코자 쌀 가공산업 국도비 확보, 아침밥 먹기 캠페인, 고품질쌀 생산 지원확대를 통한 브랜드 고급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었고, 타 지역의 저가미가 거창관내에서 판매되고, 실제 거창군에서 생산된 쌀은 총 생산량의 2%(362톤)만이 군내에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계기로 판매자인 마트와 공급자인 RPC 대표 간 상생과 소통이 이루어진 것으로 거창 쌀의 소비와 판매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간담회를 주재한 농업기술센터 임영만 소장은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쌀 품목에만 국한하지 말고, 거창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을 관내 마트에서 판매활동을 전개해 소비촉진을 이룰 수 있도록 마트에서는 노력해 주시고 우리 군민 모두도 거창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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