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유통업체 엘림엘엔에스와 손잡고 수도권 유통망 확충
거창군(군수 이홍기)과 축산물 전문 유통업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엘림엘엔에스가 14일 거창군 한우 브랜드 『애우』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엘림엘엔에스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강남구 애우 판매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홍기군수를 비롯한 한우협회 이현태지부장 등 거창군 관계자와 김영수 회장, 윤철규 사장 등 엘림엘엘에스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거창군에서 애우 공급, 애우 품질 인증 및 마케팅 활동지원, 브랜드 사용권을 양해하고, 엘림엘엔에스측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유통․마케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애우를 전국 최고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다.
협약에 앞서 지난 3월 27일 거창축협과 매월 60두 규모의 애우 구매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4월 17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YMCA건물 1층에 660㎡ 규모의 애우 전문식당겸 판매점을 열어 현재 성업 중이다.
이번 협약이 있기까지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무항생제 77농가, HACCP 76농가 인증 등 우수 한우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한 우수 축산물로 3년 연속 인증, 전국 우수축산물 경진대회에서 조직발전부문상을 수상한 것과 수도권 축산바이어와 간담회 개최 등 이군수의 활발한 농축산물 세일즈 활동이 계기가 되었다.
높은 품질과 우수한 사육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연말부터 애우를 판매하고자 하는 유통업체 및 식당이 늘어 서울지역 3개소, 부산․양산지역 3개소, 경남 거제 1개소에 판매점을 열었다. 지금도 애우 식당 및 판매점을 개점을 위해 꾸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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