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민선 5기를 마무리하는 2014년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고예산 확보 노력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내년도 국고예산 목표액을 금년보다 9.5% 늘어난 1,400억원으로 정하고 연초부터 고향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의원 초청 설명회를 가진 바 있으며, 부처예산 확정 마감일인 6월 20일 전에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부서단위로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4일 양일간 이홍기 군수가 직접 기획재정부 등 8개 부처를 방문하여 법조타운, 아카데미파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거창위천 생태하천, 승강기산업 글로벌화 지원, 스피드익스트림타운 조성, 대동사거리 회전교차로 등 현안사업 설명과 예산반영을 요청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또한, 기간 중 틈새시간을 활용, 가락시장을 방문해 거창특산물의 명품화 방안을 위한 벤치마킹과 호텔유치를 위해 지역출신 기업가와 면담을 진행하는 등 예산 외 지역현안도 함께 챙기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거창군은 앞으로 기획재정부 정부예산 확정과 국회예결위의 과정을 수시 모니터링 하면서 지역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민선 5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미래 군의 성장동력 확보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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