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승대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윤금술)는 지난 14일 수승대 놀이마당 공사현장에서 군청 관계자, 조선제 군의회의장, 백신종 도의원, 지역주민 등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서 윤금술 추진위원장이 사업추진 배경과 협조사항을 당부했으며, 정창석 면장과 조선제 군의회의장, 백신종 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본 사업이 위천면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승대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2011년부터 5년 동안 약 70억원의 사업비로 1년차에는 기초생활기반사업인 수승대 놀이마당을, 2년차는 지역소득사업을 3, 4년차는 경관정비사업을 통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착공을 한 수승대 놀이마당은 권역 내 9개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서 도시민과 만남의 공간확보와 권역을 홍보할 수 있는 회의실, 농특산물 전시장, 체험장 등 8,894㎡의 부지에 연면적 561㎡의 건물과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상업, 문화, 복지 등 기초서비스 기능이 확충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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