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승강기밸리 성공적 추진을 위한 R&D 등에 국비지원 약속
거창군은 6일 산업통상자원부 허남용 국장이 선도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거창승강기밸리를 방문하여, 입주기업 대표 및 거창군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진 후 공장가동 현장을 둘러보았다.
산업통상자원부 허남용 시스템산업정책관, 이홍기 거창군수, 경상남도 지현철 서부권개발본부장, 김천영 한국승강기대학교 이사장, 박재민 거창승강기㈜ 대표이사, 김환갑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업체 대표들과 승강기밸리 관련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창승강기밸리 추진상황, R&D센터 운영계획, 한국형 승강기 표준모델 개발계획을 브리핑 하고 거창승강기밸리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관하여 논의했다.
허남용 국장은 기계산업 육성전략 발표와 함께 최근 승강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승강기 산업구조 및 기술고도화 사업’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거쳐 국회심의를 순조롭게 통과하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총 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표준모델 Pilot 생산지원기반 구축, ▲수출전략품목 및 표준모델 개발, ▲초고속용 부품 및 상용화 기술개발, ▲중소기업 수출지원 마케팅창구 개설,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승강기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높았다.
거창군의 브리핑 청취 후 거창승강기밸리 공장가동 현장을 방문한 허남용 국장은 “거창승강기밸리는 국내 승강기산업의 중심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여기 모인 승강기 입주업체 대표들과 승강기 관련기관, 도 및 군 관계자들이 더욱 힘써서 국내 승강기 산업을 발전시켜 달라”고 주문하고,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거창승강기밸리가 성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