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유일 2개 분야 휩쓸어, 3년간 정부평가 5개 분야 수상
거창군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복지행정상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복지전달체계 개편 지원·노력’ 부문에서 우수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 부문에 최우수상을 수상해 복지 거창의 위상을 높였다.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고, 기관표창과 함께 총 5천 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으로 12월 중 시상식을 가질 것이다.
거창군은 2012년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이후 당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실적 등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3천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고, 지난해는 특별지원금 5천만 원과 함께 영예의 대상을 수상과 더불어 복지행정상 ‘민관협력’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선도적인 희망복지지원단의 모델이 되었다.
거창군은 2013년부터 군민중심 거창스타일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월 13일 면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행복나르미센터’를 설치해 군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보완해 원스톱통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기능강화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7월 1일부터는 거창읍에도 아림행복나르미 TF팀을 추가 설치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마을 이장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해 더욱 면밀히 복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통합복지서비스 지원단’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과도 연계‧협력하는 등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해결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복지‧보건‧고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거창군을 희망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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