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바르게살기 전영생 위원회장, 쌀 40포 기부
지난 27일 가북면사무소(면장 정규창)에서는 가슴 따듯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조용한 행사가 있었다.
가북면 바르게살기 전영생 위원회장이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위해 쌀20kg 40포대(192만원 상당)를 기부한 것이다.
이날 사랑의 쌀 기부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기부자 전영생 바르게살기 위원회장은 평생 농부로 살면서 작은 것을 아끼는 근검절약의 정신으로 생활했고, 작은 정성이 불우한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가북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였다.”라며 기부인사를 했다.
이에 정규창 가북면장은 “면민이 주도하고, 실천하는 더 따뜻한 체감복지를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전영생 바르게살기 위원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자비를 들여 쌀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이웃주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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