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용욱)에서는 지난 3월 23일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체험포 조성 행사를 열었다.
이 날 조성한 감자 체험포는 1,281㎡에 씨감자 4박스가 소요되었으며 토지와 농기계는 신용욱 위원장이 무료로 지원했다
또한, 파종에서부터 비닐 씌우기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자치위원들이 하나하나 작업을 했으며, 앞으로 퇴비만을 사용하는 무농약 친환경 감자를 재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새롭게 출발한 제8기 주민자치위원들간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수확된 감자는 자매결연기관인 부산시 영도구 청학1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여 수익금을 아림 1004운동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신용욱 주민자치위원장은 감자 수확이 끝난 이후에도 콩, 배추 등을 재배할 계획이며, 얻은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주민을 위하는 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자치위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살기 좋은 마리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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