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강석진)은 경상남도에서 농어촌, 도서낙도, 문화소외지, 주요관광지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문화소외 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한 자체사업인 「2005 찾아가는 예술활동」의 일환으로 『거창군민을 위한 합천윈드오케스트라의 향연』을 지난 22일(금) 오후 5시에 거창군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합천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 사회의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발전, 음악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2년 3월에 프로 연주자 50여명으로 창단 연주를 시작하여 합천 군민의 사랑과 관심속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관광 명소인 합천을 알리는 문화 사절단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클래식에서 재즈, 스크린 뮤직, 팝, 대중가요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년간 대구문화회관 주최 전국 우수 콘서트 밴드 초청 연주회에 초청 되고 있으며, 황매산 철쭉제, 팔만대장경 축제, 황강모래 축제, 복지 시설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 경상남도 찾아가는 예술 활동 단체로 지정되었으며, 음악 문화를 접하기 힘든 지역을 찾아가 지역민의 정서 순화와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웅장하고 화려한 팡파르로 오프닝 공연을 시작하여 클래식, 째즈, 영화음악,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의 수준향상과 신나고 즐거움이 함께하는 색다른 음악세계를 접하게 될 것이다.
공연시간은 90분이며, 무료 공연이다. 기타문의사항은 거창군교육문화센터 (☏ 940-3531~3)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교육문화센터에서는 공연시작 10분 전까지는 입장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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