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거창박물관에서는 나비와 곤충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거창의 청정한 이미지를 전파하고자 “나비 보러 가자”라는 전시 주제로 나비축제를 연다.
거창박물관 별관에서 오는 7. 31~8. 17일까지 18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나비 축제는 (주)나비마을과 대한표본연구소에서 소장한 국내외 희귀 나비·곤충 300여종의 표본자료와 나비와 곤충이 살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생태관을 갖추어 다양하게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꾸미게 되며 박물관 강당에는 나무로 곤충 만들기 코너와 직접 본 나비와 곤충그리기 코너를 마련하여 관람객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행사는 거창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단위 나비곤충생태체험전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좀처럼 보기 힘든 좋은 자연 학습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창박물관에서는 나비특별행사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해 8. 17까지 관람시간을 오후 5시에서 7시로 2시간 연장하며 월요일 휴관일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940-3060(거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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