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더] 국수의 변신'
[2017-11-30]

 

[국민일보 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14면]

국수의 변신

세면, 소면, 중면 굵기 다양해져
색다른 향미 넣은 색깔 국수도 나와
생면 향산화력의 26배 ‘해죽순생면’[
소화 잘되고 식감도 좋아 인기 ‘쑥’

결혼식 등 잔치 칠 때 빠지지 않고 상에 오르던 메뉴 국수.. 그 국수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따끈한 국물이 좋은 세면, 소면, 중면, 우동면, 칼국수면 등 굵기와 통밀 국수 쑥, 흑미, 연근, 녹차 국에다 최근에는 일반 생면에 비해 26배의 항신화력을가진 ‘해죽순면’이 이기를 끌고, 기사에…

一言居士 曰 예전엔 국수와 메밀묵 없인 시골잔치를 치를 수 없을 때가 있었다. 부조가 국수 몇 묶음, 메밀묵 한당세기, 단 돈백원이 큰 부조인 때가 엊그제다. 배고프던 그 시절엔 머슴들이나 들일하는 일꾼들이 국수, 수제비 등 가루음식을 제일 실어했었다. 금새 배가 꺼져 허리가 휘어져선 일하기가 더 힘들어서란다. 그리 천대받던 국수가 지금은 좋은 시절이라 별미로 몸에 이로운 허브 향기 나는 쑥, 녹차 국수, 해변에서자란 니파팜이 죽순과 닮아선 해죽순 등 비만 당뇨에 좋은 국수가 등장해 식도락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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