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관광, 이제부터 시작이다!'
[2019-01-03]

 

- KTX 수도권 시티투어, 지금까지 300여명 다녀가 -
- 출시 이후 여행 예약문의 쇄도, 고객 만족도도 높아 -

지난 1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첫 시티투어 관광객들이 다녀간 이후 현재까지 12여 차례에 걸쳐 총 3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또 자체적으로 실시한 고객설문평가 결과 시티투어 관광객의 고객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기차를 이용한 합천 일일 관광상품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이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힘입어 합천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천군 시티투어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은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러웠던 수도권 관광객들을 위해 KTX와 합천시티투어 버스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해인사, 가야산소리길, 영상테마파크, 황매산군립공원 등을 포함하는 합천여행을 당일로도 가능하게 기획된 획기적 여행프로그램으로, 출시되자마자 서울지역 관광객은 물론 인천, 대전 등에서 예약문의가 쇄도하면서 20명 이하의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 회사 단합대회, 동창회 모임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고동창생 5명과 함께 시티투어에 참가한 이**씨(서울 성북구, 65세)는 “법보사찰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보고 싶어도 운전이 자신 없어 몇 년을 미루고 있었는데 라디오에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실제로 와 보니 너무 편하게 올 수 있고 중식을 포함한 여행상품 가격도 적당해 일석이조의 여행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합천시티투어가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천년고찰 해인사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인사소리길을 포함한 합천관광자원의 우수성과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한 안내서비스, 인터넷과 라디오방송 등을 통한 광고 마케팅 등이 이 상품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은 이에 힘입어 실내 활동을 보강한 동절기 맞춤형 프로그램 보완에 힘쓰기로 하는 한편 기존의 관광 상품에 ‘체험과 힐링’을 접목시켜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을 다녀가신 분들이 해주시는 좋은 평가가 입에서 입으로 펴지면서 기차여행과 관련한 관광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올 한해도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합천을 다녀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지역종합'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2985  (웃음)   거창시사뉴스 2024-04-25
2984 (나들가게43)~남 줄거 있나~   거창시사뉴스 2024-04-25
2983 한마디 더 417   거창시사뉴스 2024-04-25
2982 (붓가는 대로) 예술가 폼   거창시사뉴스 2024-04-25
2981  거창군, 2024년 거창아카데미 운영   거창시사뉴스 2024-04-24
2980  사)거창시장번영회, 시장상인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거창시사뉴스 2024-04-24
2979  거창읍새마을부녀회, 농촌 일손 돕기로 이웃사랑 실천   거창시사뉴스 2024-04-18
2978  가조면, 힐링랜드 진입로 회전교차로 장미꽃길 조성   거창시사뉴스 2024-04-18
2977  거창군, 여름철 모기 퇴치는 유충구제로 확실하게!   거창시사뉴스 2024-04-18
2976  거창군, 마음 튼튼 청소년! “청소년 응원 캠페인”   거창시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