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연극제 정상화의 길'
[2019-02-14]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를 위한 거창군의 노력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상화 방법에 대한 이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는 회장으로 정모 전.거창군수가 취임 하며 2014년도 기.진흥회가 준비한 연극제를 개최 하고 2015년도 연극제를 투명하고 내실 있게 개최 문광부.경남도.거창군 행정의 신뢰를 회복 하며 전국 연극제 중 최고의 평가를 받고 국비 3억5천을 확보 위상을 회복 하였다.
하지만 반대 세력의 2015년도 전국대학연극제 확보된 도비 방해로 개최 무산, 진흥회 부회장의 불법 총회로 정모대표와 상임이사를 해임 하자 정모 회장과 부회장 간 총회효력가처분 법정 분쟁이 발생 법원은 “부회장이 개최한 총회는 존재 하지 아니 한다“로 조정 되었으나 이어 현직 정치인이 감사원과 경남도경찰청에 보조금 횡령 의혹 진정서를 제출 4개월여간 회장.상임이사에 대한 경찰.검찰 조사가 이루어져 최종 무혐의 결론이 났다. 이와 같은 사태로 인해 2016년도 연극제는 국비 3억5천, 도비 2억원을 확보 하고도 개최를 할 수 없는 사태가 도래 했다. 결국 정모회장은 총회를 소집 결산을 하며 후임 회장을 선출 할 것을 권고 하고 물러났다. 정모 회장은 2번의 연극제를 개최 하며 진흥회 빚을 5천여만원이나 갚았다. 이후 기.진흥회 인사들이 복귀 하여 거창군과 함께 두 개의 거창국제연극제가 개최 되는 초유의 사태로 치달았다.
결국 2018년 거창군 행정에서 정상화 방안으로 연극제 상표권 및 기여도를 평가 매입을 결정 하고 협상에 돌입 했다.
하지만 19년 2월 현제 보상 금액 이견으로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거창국제연극제 거창의 문화자산이다. 연극제를 만들고 헌신한 이모회장의 공로는 거창역사에 남을 만 하다. 물론 허와 실은 있으나 연극을 지독하게 사랑한 죄일 것이다. 그리고 함께 고생한 전.현직 임직원들의 헌신과 거창군민.출향인들의 애정 또한 잊어서는 안 된다. 단순히 연극제를 돈으로 사고 파는 행정적 접근을 대다 수 군민들을 원하지 않는다. 연극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거창군과 연극제 개최에 헌신한 전.현직 임직원들이 다시 하나가 되어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거창국제연극제를 정상화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인다. 돈을 위해 예술을 한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의 시작은 내로남불이 아니라 대화합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렇게 나아 갈 때 거창군민들과 출향인 그리고 두 측으로 나눠진 전국의 연극인들이 화답하며 거창국제연극제가 제2의 도약기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극제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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