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평론)美女라는 말은?'
[2019-04-11]

 

아름다울 美자를 보면 양(羊)이 몽실몽실 크다(大)는 뜻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바다를 건너 영국을 갈려고 역에 섰는데 파리쟝 한놈이 자기애인 앞에서 깍짓동 깥은 궁둥이를 쓰다듬고 있어 동양인인 내가 썽이 팍 나서 비꼬는 말로 A real Woman has Curves. 라고 “진짜 여자란 온몸이 뭉실뭉실 커야한다”고 했더니 “당케,당케”하면서 같이 사진을 찍어보라고 하여서 찍은 사진이다.
서양에선 美人의 기준을 피라미드형 이어야 함은 이집트 모래사장에서 수천 년 동안 무너지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밑면이 230m에 높이가 180m라는 넓은 궁둥이 때문이란다. 우리가 직립인간이 되어 서고 손으로 도구를 사용하며 문명을 발전시킨 것도 다 넓은 큰 궁둥이 때문이요 이것을 美的 황금비율이라 하는데 엽서, 담배갑, 책의 모양이 이에 속한다. 사람도 뱃구멍을 축으로 하여 상체가1, 하체가1.6이면 미인 축에 속한다 하고 여자를 Woman이라 함은 Wom 즉 자궁을 가진 사람이란 뜻이요 여자가 남자보다 궁둥이가 큰 이유다.
옛날노인들이 자부를 구하려 다닐 때 처녀들 궁둥이부터 쬐려봄은 다 건강한 손자를 얻고 져 함이다. 이첨지도 읍내를 게처럼 어그적 거리며 다니다간 혓바닥에 엉그럼이 나면 묵도리 식당이나 배(裵)도리 식당엘 가는데 주모들 몸매가 1:1.6이란 피라미드형 엉덩이에 농담도 잘 받아주는 해어화(解語花)라 서다. 서양속담에 주모가 예쁘면 계산서 종이가 무겁다고 했지만 술값이 문제가 아니고 남자란 벌 나비요 여자란 꽃이라 탐화봉접(探花蜂蝶)이라 벌 나비가 꽃 찾아 다니는게 흉이 아니요 노화접불래(老花蝶不來)라 꽃도 시들면 벌 나비도 아니 오나니 한번 피었다 지는 꽃, 청춘을 즐겨 보시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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